곽도원은 다리에 장애를 가진 예비역 육군 중사 아버지와 지체장애 어머니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정말 고생이라는 생고생은 전부 하면서 어렵고 힘들게 탑급 중년 배우로 성장을 했답니다.
곽도원은 겉보기에는 외향적인 성격같지만 실제로는 어릴 때부터 소심하고 내성적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곽도원은 한 인터뷰를 통해 "초등학생 때 집에 친척들이 오시면 부모님이 노래하라고 시키셨어요.
그러면 저는 울었어요. 제가 워낙 숫기가 없어서...저한테 시킨다고 울고, 또 창피하다고 울고 그랬어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잠시 연기를 포기한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아동극을 하고 나서 4, 5년이 되었을 즈음에 어머니가 고혈압으로 쓰러져서 돌아가신 이후 연기를 포기했다고 하네요.
그러다 연극 무대로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연기를 포기했던 것이 창피해서 무대에 서지는 못하고, 조명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근근이 살았다고 합니다. 곽도원은 어느날 지하철에서 연희단 거리패 워크숍 광고를 보고 바로 경상남도 밀양시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거기서 곽도원은 무대에 서는 법, 걷는 법, 말하는 법 등 연기에 대한 모든 걸 제대로 배웠다고 하는데요, 이때가 곽도원이 27살 12월 30일이었다고 하네요. 곽도원은 거기서 7년 동안 정말 연극만 생각하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곽도원은 "20명이 만 이천 원으로 하루 식비를 해결했어요. 요즘 밥값으로는 한 명이 하루 세 끼를 먹기도 부족하지만, 우리는 20명이 같이 먹었죠. 사실 지금도 대학로 극단에서는 그렇게 생활하고 있어요"
하지만 연희단 거리패는 훗날 엄청난 스캔들의 온상이 되고 말았는데요, 곽도원은 다행히도 그 이윤택의 눈 밖에 나게 되어 극단에서 쫓겨났다고 하네요.
사실 곽도원 또한 미투 운동 고발의 대상으로 지목되기도 했었는데요, 극단에서 쫓겨난 시점과 안맞는게 밝혀져서 무고가 증명되기도 했습니다. 곽도원은 이후 영화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곽도원은 극단에서 선배들의 말을 듣지 않아 쫓겨났다고 하는데요, 이윤택 대표는 연극계 저체를 좌지우지하는 영향력을 가졌기에 여기서 눈밖에 나자 다른 극단에서도 연극을 할 수가 없는 처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곽도원은 그때 이를 비관하여 술만 먹고 신세한탄만 하느라 여자친구도 떠났다고 합니다. 이후 곽도원은 연극판에 복수하는 방법은 성공하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하면서 충무로에 올라왔다고 하네요.
실제로 임시완은 곽도원에게 고문받는 연기를 하면서 온 몸에 멍이 들고 눈에 실핏줄이 터지는 등 엄청난 고생을 했고, 이에 곽도원은 기자회견에서 임시완의 팬들에게 사죄하며 자신을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곽도원은 악역 전문배우로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실제로 주로 범죄와의 전쟁, 타짜, 변호인 등에서 굵직굵직한 악역이나 부패한 관리자 역할을 맡아서 엄청난 열연을 펼치는 경우가 많아 악역 연기의 대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곽도원은 과거 장소연과 사귄 적이 있었는데요, 곽도원과 장소연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 2015년 영화 곡성에서 부부 호흡을 맞추면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장소연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재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짝사랑이다"
"난 좋아하면 얘기하는 스타일이라, 그 상대 남자도 내가 좋아하는 걸 알고 있다. 나를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요, 알고 보니 그 상대가 곽도원이었다고 하네요. 결과적으로 방송에서 곽도원에게 공개 고백을 해버린 셈이었습니다.
이후 곽도원도 장소연의 마음을 받아들이면서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는데요, 곽도원과 장소연은 이후 영화계 대표 커플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두 사람은 곡성이 칸 영화제에 초청받자 함께 칸에 가기도 했습니다.
당시 실제로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한다는 기사까지 뜰 정도였는데요, 지난 2016년 10월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곽도원과 장소연은 굳건히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는데요,
두 사람의 결혼설에 대해 당시 곽도원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한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주도에서 신혼집을 알아봤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며 친구와 지인들과 함께 한 여행이었을 뿐이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곽도원 장소연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을 이유로 두 사람은 결국 안타깝게도 결별을 하고 말았습니다.
곽도원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구요, 곽도원 여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과거 남자가 사랑할 때 시사회장에서 10살 연하의 승무원 출신의 회사원과 열애 중인 사실을 밝히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곽도원은 손에 커플링도 끼고 있었고, 자신도 여자친구에게 이름까지 밝히며 사랑한다고 외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곽도원 여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는 없는데요, 아마도 현재로서는 없는 것으로 보이네요. 나이가 나이니만큼 이제 단순한 여자친구가 아닌 결혼상대를 만나야 할텐데요, 여자를 보는 눈도 상당히 높은 것 같습니다.
곽도원은 또한 자신의 이상형으로 "날씬하고 품에 포옥 안기는 사람이 좋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곽도원은 또한 8월 23일 방송될 미우새 녹화장에서 "미운 우리 새끼랑 딱 맞는 분인 것 같다"는 MC 마라에 자신이 솔로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고배하며 "이번 생은 결혼하기 틀렸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곽도원은 "내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진다"며 자신을 가장 씁쓸하게 만드는 집안일을 밝히도 했다고 하네요.
곽도원은 지난 2018년 2월 유명인들에 대한 미투운동으로 떠들썩 할 때 미투 폭로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는데요, 당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곽도원을 겨냥한 듯한 미투 폭로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예전에 연희단에 있었고 지금은 영화판에서 잘 나가는 ㄱㄷㅇ씨 잘 지내나요? 저랑 공연하던 7, 8년 전 일 기억나요?"라고 운을 뗀 뒤 "이제 갓 미성년자를 벗어난 여배우가 스트레칭 하는데다 대놓고 XX하기 좋은 나이다 라고 하셨죠?"라고 적었습니다.
이 글은 해당 게시판에서 곧 삭제됐지만, 다른 인터넷 게시판와 SNS 로 퍼졌는데요, 글쓴이가 실명은 거론하지 않았지만, 이름의 초성을 쓰면서 인터넷에서는 곽도원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곽도원 측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당시 곽도원의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의 임사라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곽도원 씨는 7-8년 전에 이미 연극판을 나와 영화 황해를 찍고 있었다"면서 "글의 내용과 시기도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임사라 대표는 이어 "요새 미투 운동은 실명을 걸고 하는데, 원글에는 구체적인 근거나 내용도 없고, 글도 한 시간여 만에 곧바로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만약 사실이라면 그토록 빨리 내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곽도원과 임사라 대표는 지난 2018년 이윤택 예술감독으로부터 성폭력피해를 입은 여성연극인들로부터 금품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곽도원 소속사 대표 임사라는 "연희단거리패 후배들로부터 힘들다, 도와달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고 곽도원과 함께 어젯밤 약속장소에 나갔다가 금품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서 "그분들은 곽도원이 연희단 출신 중 제일 잘 나가지 않느냐, 다 같이 살아야지 우리가 살려줄 게 라고 언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피해자들이 속한 극단의 대표 이모 씨는 "후배들은 금품을 요구한 적이 없고, 꽃뱀 운운하며 피해자들의 마음과 진실을 왜곡하니 참담하다"고 반박하는 등 설왕설래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곽도원은 최근 2020년 6월 9일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의 스태프를 폭행했다는 일부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영화 소방관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스태프가 모여 가지 식사 자리에서 해당 영화의 스태프를 폭행했다는 의혹의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소방관 제작 관계자는 9일 "저녁 식사 자리를 마치고 숙소 앞에서 일부 스태프가 간단히 자리를 이어가던 도중 영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언쟁이 오갔다"면서도 일부에서 제기하는 스태프 폭행설에 대해서는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곽도원 배우가 워낙 목소리가 크다보니 자칫 주변에서 오해를 한 것 같다"며 "언쟁은 오갔지만 자리를 잘 마무리했고 촬영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사건 실화를 그린 휴먼극인데요, 누구보다 용감한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곽도원을 비롯해 유재명, 주원, 이유영, 김민재 등이 주연을 맡았다고 합니다.
곽도원은 소방관 외에도 올해 여름 정우성과 주연한 영화 정상회담 개봉을 준비하고 있으며, 촬영을 마친 또 다른 영화 국제수사 주연으로도 나서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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