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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36세의 나이에 이런 무서운 선택을 하게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생각보다 더 충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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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an1989 2021. 7. 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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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지선이 모친과 함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사망 이유는 극단적 선택이라고 추정중이라고 하는데요. 그동안 박지선은 어머니, 아버지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이끌어내기도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36세의 나이에 이런 무서운 선택을 하게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2020년 11월 2일 13시 44분 모친과 함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음력 기준이지만 생일을 하루 남겨 둔 상황이었는데요. 이들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부친이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과 함께 집 안으로 들어간 결과 이미 둘 다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지선은 평소 앓던 질환으로 치료 중이었으며 박지선의 모친은 서울로 올라와 박씨와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지선은 다른 여성 희극인들과 비교하여 거의 화장품을 바르지 못하고 쌩얼로 나오는 편입니다. 이 때문에 예민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서 화장을 할 경우 피부질환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박지선 사망 기사에 지병으로 치료 중이었다고 하는데, 알려진 박지선의 지병이라고 한다면 햇빛알레르기 밖에 없었지요. 햇빛알레르기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생겼습니다.

<생얼은 자신감이 아니라 피부 때문이에요. 제가 고2 겨울방학 때 피부과에서 여드름 진단을 받았어요. 공부할 시간을 뺏기고 싶지 않아서 피부를 단기간 여러번 벗겨내는 시술을 했는데 그때 피부가 완전히 뒤집어졌죠. 여드름치고는 너무 가려웠던 걸 보면 오진이었던 것 같아요>

 

<아프고 붓고 진물이 나서 휴학을 해야 할 지경이었죠. 휴학기록이 남으면 인생에 불리하다는 선생님의 조언으로 아침에 잠깐 학교에 나갔다가 매일 조퇴하는 생활을 6개월 했어요>

 

<공부는 친구들 노트로 했죠. 잠을 잘 때도 긁으면 피가 나니까 손발을 운동화 끈으로 묶고 잤어요. 여기를 보세요. 지금도 어깨를 움직이면 뚝뚝 소리가 나요. 공기 좋은 곳에서 쉬니까 외관상으로 좋아졌지만 그때 이후론 스킨로션도 못 바르죠. 보호막이 없는 피부랄까요>

 

박지선의 햇빛 알레르기 병세는 생각보다 심각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박지선 햇빛 알레르기는 후천적으로 생긴 알레르기였기 때문에 더 안타까움을 주는데요. 이 때문에 박지선이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부터 박지선은 햇빛 알레르기 증상이 더 악화되면서 야외촬영뿐만 아니라 무대행사에서도 조명 빛으로 힘들어 한 것으로 전했는데, 이것이 박지선에게 우울증으로 다가왔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난 10월 23일 박지선은 <수술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 작은 수술이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된다. 11월은 회복에 전념하겠다>라며 기자와 통화를 했다고 하는데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수술이 필요한 질병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지선이 워낙 연예인 동료들과 잘 지냈었고, 좋은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박지선의 사망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도 큰 충격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박지선, 모친의 극단적선택에 가장 황망하실 분이 바로 아버지이실텐데요. 과거 지식인에 사랑스러운 딸 박지선에 대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답글을 올려 두고두고 회자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네이버 지식인에는 "박지선 진짜 여자예요? 다들 여자라는데 저는 남자 같아요! 제발 알려주세요"라는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이 질문이 게재된 지 약 1년여 후 박지선 아버지는 답변을 달았는데요. 박지선 아버지는 박지선의 탄생부터 자세히 적었으며 글 처음에는 자신이 박지선의 아버지인 사실을 밝히질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1984년 음력 11월 3일 오후 7시 5분 3.1㎏의 건강한 아이로 태어난 박지선은 초·중·고 줄곧 우등생과 학교 반장을 도맡아 했으며 아주 성실하고 착한 학생이었다"고 운을 뗐습니다.

아버지에 따르면 "박지선이 학원·과외 한 번 없이 늘 좋은 성적을 낸 것은 철두철미한 예습복습과 성실한 학교생활 덕분이었다. 지선이에게 단 한 번도 공부하란 소리를 해본 적이 없다"며 "고등학교 전 학년 성적이 아주 우수해 고려대학교 수시모집에 합격했다"고 적었습니다.

 

박지선 아버지는 "박지선은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에게 그려주던 아주 귀여운 그림 하나 그려주는 게 사인의 전부"라며 "사인을 연습할 만큼 박지선은 자신을 내세울 준비를 하지 않았다. 아무리 유명한 사람이 된다 하더라도 절대 자신을 내세우는 사람이 아니다. 처음으로 사인을 이렇게 해준 사람에게 미안해서라도 바꾸질 못하겠단다"고 박지선이 사인을 바꾸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지선은 속이 깊고 겸손하고 남을 많이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다"라면서 "내딸 박지선의 건강과 무궁한 발전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글 마지막에 와서야 박지선을 '내딸'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박지선 아버지는 "그렇게 아픔을 겪고도 좋은 대학교를 갔던 것처럼 어떤 역경이 닥쳐온다고 해도 박지선은 헤쳐나가리라 본다"고 긴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박지선 아버지가 지식인에 답변을 단 것은 온라인에서 두고두고 회자하고 있습니다. 딸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아버지의 마음이 고스란히 잘 전달되는 글입니다. 

박지선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 입니다. 학력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수재입니다. 점을 이용해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에서 디스당하기도 하고, 희극 여배우들에 출연했을 당시, 못생긴 외모로 인해 여고생 시절 선생님에게 "너 같은 애는 공부밖에 살 길이 없어!"라는 소리를 듣고 열심히 공부해서 고려대학교에 입학했고, 주입식 교육의 노예였던 것에 의문이 들기 시작하며 '자기가 가장 행복했던 게 언제였지?'라고 생각하다가 반에서 자기 친구들 3~4명 모아놓고 웃겼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떠올리고 이후에 KBS 공채 코미디언으로 발탁되면서 공부 이외의 방법으로도 살 길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박지선은 시키는 것을 열심히 하다 보니까, 대학에 입학하고 보니 시간표 짜는 것에서 굉장히 애를 먹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옆 친구에게 시간표를 짜달라고 부탁했는데 그 친구가 자신의 시간표와 똑같이 짜 주었다고합니다. 그 시간표가 바로 선생님이 되는 길이었다고 하는데요.박지선은 현재 국어교사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정작 국어는 굉장히 싫어한다고 합니다.

현재 이렇게 갑작스러운 충격적인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보이길 바랍니다 제발..오보가 아니라면좋은곳에서 행복하게 쉬세요 박지선님.많은이들에게 준 웃음, 잊지않겠습니다." ,"박지선님 성실히 살아가는 분이셨는데 안타깝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녀가 남긴 가슴깊은 어록을 남기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제가 못생겼다고 생각한 적 없어요. 독특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생긴 얼굴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잖아요. "-개그우먼 박지선

"저는 남을 웃길 수 있다는 게 제일 행복해요. 앞으로도 어떤 선택을 하든 제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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