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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홍은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시어머니가 출산 압박에 4억 요구했다?” 조정웅 이혼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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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an1989 2022. 8. 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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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연홍이 전 프로게임단 감독 조정웅과 결혼 9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이혼한 이유와 고부갈등, 러브스토리, 안연홍의 배우자 조정웅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연홍 조정웅 러브스토리→ 1년 전 결별 왜?

 

안연홍과 조정웅은 지난 2008년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한 살 연상연하의 커플로 지난 2007년에 첫 만남을 가졌다. 당시 안연홍은 프로게이머 이윤열의 팬이었고, 자주 e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대회에 방문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 그해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mc로 자리하게 됐다. 이때 프로게임단 감독이었던 조정웅과 만나게 됐다. 약 1년간 불 같은 열애를 즐긴 두 사람은 2008년 6월에 결혼, 이후 2013년에 안연홍은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달콤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이후 종종 토크쇼를 통해 장서간 고부간의 갈등 이야기가 흘러나왔고 불길한 예감처럼 3월11일 이혼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6월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실 안연홍은 조정웅과 결혼하기 전에 유명인과 6년동안 공개연애를 했는데, 바로 가수 김돈규였죠.

조정웅 역시 부인 안연홍이 이별의 슬픔으로 힘들어 할때, 안연홍을 위로해주면서 가까워지게 됩니다.

 

안연홍: "과거 공개연애를 했던 것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시어머니의 지인이 안연홍의 결혼 전 연애사실에 험담을 하자 안연홍은 시어머니에게 당당하게 이야기합니다.

안연홍: "결혼 전에 연애 한번 안하고 결혼한 사람이 더 이상한 것 아니냐."

안연홍은 참 당당한 것 같습니다.

여자들 역시 결혼 전의 연애에 별로 구애받는 것이 없는 오늘날의 세태를 잘 반영하고 있네요.

조정웅 역시 세태의 변화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연흥: "신혼 초 남편의 바쁜 직장생활로 혼자 지내는 날이 많았다.

결국 외로움 때문에 친정에서 살기 시작했다."

 

 안연홍: "남편이 처가살이를 받아들여줘서 고마운데 가끔 안타까울 때가 있다. 애완견 푸들 3마리가 있는데 개들이 남편을 자기보다 서열이 낮다고 생각한다."

 

 조정웅: "개들은 자기보다 나중에 들어오면 서열이 낮다고 생각한다. 자기들 영역인 처가에 내가 뒤늦게 들어오니 나를 낮게 본다.

회식을 하고 늦게 들어가면 현관문이 열리는 순간부터 개들이 이빨을 드러내며 짖는다. 집에 들어가면 개들이 또 짖을까봐 걱정돼 스트레스가 됐다."

 

위의 전원주택 사진은 조정웅 처가가 살던 집으로, 조정웅 부부가 얹혀 사는 것이죠. 그냥 우스개소리로 개가 조정웅을 향해 짓는 것을 두고 '서열'까지 언급하고, '개보다 못한 남편'이라고 하는데, 어쨌든 조정웅의 마음이 편치만은 않을 것 같네요.

 또한 안연홍은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털어놓기도 합니다.

안연홍: "지난해 12월에 출산했는데 시어머니가 출산 전부터 아기를 하나 더 낳아야 한다고 하셨다. 노산이니까 연달아 낳는 게 좋다라고 하신다."

 

 안연홍: "혼자 외롭게 자랄 아이가 걱정되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양육비나 육아비가 걱정이다. 시어머니가 둘째를 가지라고 강요하시기에 현금으로 4억만 통장으로 보내주시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둘째를 낳겠다고 말했다."

 

 여기서 안연홍이 시어머니에게 4억원을 요구한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안연홍: "자녀 한 명을 대학까지 졸업시키는데 드는 양육비가 대략 2억6,000만원이다. 그래서 두 자녀 양육비 4억 원을 달라고 했다."

 

안연홍은 시어머니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사는 것 같은데, 조정웅은 장모님에게 어떨까요?

 

 안연홍 어머니: "(결혼 전) 사위가 훈훈하고 인상이 참 좋은데 진지하지 않은 것 같았고, 나이도 한 살 어리고 아직 철이 덜든 것 같기도 해 아무리 봐도 믿음이 안 생겼다."

 

 안연홍 어머니: "‘내 딸 고생시키지 않을 자신이 있느냐?’, ‘손에 물 하나도 안 묻힐 수 있느냐?’, ‘바람나면 안된다’, ‘외박해도 안된다’, ‘방송 활동하는데 지장없이 다 외조할 수 있느냐?’ 등의 딸을 위한 마음을 담은 각서를 작성했다."

 결혼생활이 5년이 지나도록 안연홍은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조정웅이 안연홍에게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던 것이죠.

 

안연홍 어머니: "이제는 사위를 볼 때 자꾸 아들 같은 기분이 든다. 얼굴을 보면 웃음이 나고, 반찬도 한 가지라도 더 챙겨주고 싶다."

 

뭐 이제는 사위도 아들처럼 가까워졌다고 하지만, 안연홍 조정웅 부부에게는 고부 갈등보다 장서 갈등이라는 말이 먼저 떠오르네요.(장서 갈등 뜻: 장모와 사위와의 갈등)

이것도 세태의 변화이겠죠.

 

■시어머니 때문에 서운해 눈물

 

안연홍은 지난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해 종종 시어머니에 대한 서운함을 전한 바 있다. 한 번은 안연홍이 자신의 남편 조정웅 감독을 대접하는 한 모임에 자신도 참석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 이때 안연홍은 혼자 있을 시어머니를 생각해 함께 식사자리에 갔다고 한다. 그런데 음식점으로 가는 중 안연홍은 많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시어머니를 챙기지 못했다고. 그러다 식사자리에 함께 착석한 후 안연홍이 어머니에 맥주를 건네자 “됐다”며 거부하더니 못마시던 소주를 벌컥벌컥 마셨다고 전했다. 이 말을 하던 안연홍은 갑작스럽게 울컥하더니 눈물을 보였다.

■“시어머니 휴대전화비 150만원?”

 

또 안연홍은 시어머니의 지나친 휴대전화비를 폭로하기도 했다. 이날 사실상 시어머니의 흠이자 두 사람의 갈등이 될 수 있는 이러한 일화를 공개적 토크쇼에서 공개해 놀라움을 일으켰다.

 

안연홍은 시어머니가 평소 전화통화를 많이 한다며 “한 달 휴대전화 사용료가 150만원이나 청구됐다. 이를 내가 모두 커버한다”고 전했다.

 

이에 사실 확인을 위해 안연홍의 시어머니와 직접 전화연결을 시도한 MC정찬우와 최은경은 10여 분 간 MC보다 말을 많이 하며 이야기를 쏟아내는 안연홍의 시어머니 때문에 전화를 끊기 위해 진을 빼는 광경을 보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안연홍 전 배우자 조정웅은 누구?

 

안연홍과 이혼한 조정웅은 한 살 연하의 조정웅 전 프로게임단 감독이다. 1999년 DT 프로게임단 창단한 후 2002년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등 e스포츠 최고의 인기를 누린 프로게이머들이 소속돼 있던 Is(아이디얼 스페이스) 팀의 감독으로 활동했다. 특히 프로리그에서 신인선수를 육성하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그는 2006년 3월 (주)화승과 함께 e스포츠 6번째 기업팀으로 르까프를 창단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까지 주식회사 마콤코포레이션 이사를 역임했다.

 

가정을 지키려 했지만 성격 차이를 끝내 극복할 수 없었다는 안연홍이 아들의 양육권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디 아픔을 털고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돌아와 주시기를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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