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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렬은 심경고백을 합니다! 두 명의 미녀를 공.격하다? 집에서 쫓겨나...세부 사항을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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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an1989 2021. 7. 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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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렬이 지난 10월6일 이른 새벽 미모의 두 여인이 벌인 폭행사건에 연루되었다.

 

최근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전광렬은 해당 두 여성과의 관계를 의심받고 있다.

 

왜냐하면 사건의 원인제공자가 전광렬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전광렬 측 해명: "한 여성은 스토커이고, 다른 여성은 같은 소속사 직원이다."

새벽 6시경 전광렬은 30대 중반의 최모씨(여자)와 함께 본인의 개인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서울 반포동의 오피스텔에 있었다.

 

그런데 또다른 여성 구모씨(21살, 직업 대학생)가 오피스텔에 방문하면서 폭력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구씨는 오피스텔이 들어오자마자 최씨를 보고 흥분해서 "당신 누구야" 칼로 찔러 죽여버리겠다"고 위협을 하면서 주방 집기들을 집어던지며 최모씨를 폭행했다.

 

이런 구씨의 난동에 이웃주민이 112에 신고, 경찰이 출동했다.

 

당시 전광렬은 두명의 여자와 함께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음

 

구모씨 주장: "나는 전광렬의 여자친구이다. (전광렬과) 1년 6개월째 교제중이다."

 

전광렬 측 주장: "그 아이(구모씨)는 과거에도 내 차에 심한 낙서를 하는 등 스토커 행동을 한 적이 있었다. 그 말(구모씨가 전광렬의 여자친구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참고로 구모씨가 오피스텔로 들어갈 당시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전광렬: "(구모씨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본인이 열쇠를 가지고 있다는 주장은) 그날도 최씨가 문을 열어줬는데 그게 무슨 말이냐."

 

경찰관계자: "구모씨는 그 오피스텔에서 1년 동안 (전광렬과) 동거를 해서 열쇠도 갖고 있었대요(라고 진술했다.) 그런데 문을 열려면 열쇠 두개가 필요한데, 그날은 하나밖에 가지고 있지 않았대요. 그래서 안에서 열어줘서 들어갔다고(진술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사건 이후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종적을 감추게 됩니다.

 

평범한 피해자이거나 스토커 가해자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었죠.

 

** 전광렬 소속사의 거짓말

참고로 전광렬측은 같이 있었던 최모씨가 '소속 매니지먼트사 직원'이라 주장했지만, 이것은 거짓말로 밝혀집니다.

 

그가 지목한 최모씨가 KBS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기 때문이죠.

 

"나는 그 사건과 무관하다. 아마도 소속사에서 배우를 보호하려고 내가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말한 모양이지만, 실제로 나는 사건현장에 있지 않았다."

 

즉, 전광렬 소속사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밝혀집니다.

 

사실 전광렬의 해명은 무척 이상합니다.

 

구모씨가 본인에 대한 스토커라면, 함부로 오피스텔 문을 열어줘서는 안될 것이고,

 

또한, 새벽 6시라는 시간에 이성과 함께 오피스텔에 단 둘이 있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것 같네요.

 

**전광렬 심경고백

후일 이 사건과 관련하여 전광렬은 심경고백을 합니다.

 

전광렬: "배우의 아내로서 느끼는 고통은 당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어요. 힘들 때가 참 많았는데 아내는 다 이겨내 주었죠. 1년 전(2001년), 험한 이야기(전광렬 이혼, 전광렬 재혼 루머 등)가 여기저기서 나돌 때는 "이민 가서 조그만 집 짓고 살자"고, 아내와 얘기한 적도 있었어요."

 

전광렬: "그때는 정말 심각했어요. (중략) 그동안 그렇게 많은 일들을 함께 겪으면서도 지금까지 저의 내조자이자 가장 든든한 후원자인 아내가 그저 고마울 따름이에요."

....

전광렬 집안이 부유했던 것 같네요.

 

추계 예술대학교 음대에서 전광렬은 바순(목관악기)을 전공했는데, 당시에 모차르트곡을 연주하면서 느낌이 오지 않거나 혹은 연기를 하고 싶다는 이유로 시가 8천만원짜리 바순을 3개나 불태우거나 부셔버립니다.

 

이후 전광렬은 집에서 쫓겨나 연극판을 기웃거립니다.

 

1980년 T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뽑히기 전인 1978년부터 연극배우로 데뷔를 했죠.

전광렬: "당시 함께 데뷔했던 동기들은 현재 연기를 그만둔 상태이다. 유일하게 남은 사람이 정한용이다."

 

전광렬: "다른 친구들은 대기업에서 인정받는 사람으로 출세도 했는데, 나는 벌이도 시원치 않고 주목받지 못하는 연기자(무명 배우)가 돼 부모님께 효도를 다 하지 못했다."

 

이처럼 전광렬은 오랫동안 무명배우 생활을 합니다.

 

그러다가 1990년 드라마 '여명의 그날'에서 김일성 역할을 맡아서 주목을 받게 되는데, 이 드라마는 '김일성 미화' 논란에 휩싸이면서 조기 종영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이 드라마가 문제가 많았던 것은, 단순히 김일성 미화가 아니라, 박정흐를 독립군으로 포장하려고 하는 등의, 역사 왜곡이 있었음

 

이에 당시 생존해 있던 광복회 회원들이 분노해서 방송국에 거센 항의를 했고, 결국 드라마는 조기 종영됩니다.

 

1990년에는 광복회 회원들의 다수가 살아 있었지만, 현재는 이런 역사 왜곡이 일어나도 살아있는 증인이 거의 없을 것 같네요.

** 전광렬 무명배우 생활을 하다가

 

아무튼 10년 무명배우 생활 중 최초로 주목을 받던 전광렬은 조기 종영의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곤지암 암자로 6개월간 들어갑니다.

 

전광렬: "6개월동안 아무도 만나지 않고 좌선에 몰두했다. 그 시간을 감내하면서 '나 자신을 학대하지 말고 사랑하자'는 결론을 내리고 산에서 하산했다."

전광렬: "(대중의 반응이 별로 없어서) 부끄럽고 창피해서 나중에는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정도였다. 그래서 한동안은 경기도 산골의 한 암자에서 폐인처럼 지내기도 했다. 그러다가 '뱃사공이 풍파가 닥칠 게 겁이 나 바다에 안 나가면 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산해서 다시 연기를 하게 되었다. 그 당시의 절망과 분노, 외로움이 현재 제 연기의 에너지가 되고 있다."

 

이후 전광렬은 다시 무명 연기자로 돌아갔고, 1999년 '청춘의 덫'으로 다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동년 드라마 '허준'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게 됩니다.

 

허준: "제가 가끔 "인생을 건다"는 표현을 쓰면 사람들이 웃어요. 하지만 그건 저에게 정말 진지한 문제에요. 설령 자기최면의 일종일지라도 저는 작품에 임할 때 촬영장소에서 죽어도 좋다고 생각하니까요."

 

거의 20년동안 무명배우로 생활했기에, 이런 정신자세가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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