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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가족 관계! 과거 이야기들~충격 사생활 비밀! 게이 문제? 과거를 부끄러워 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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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an1989 2021. 9. 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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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

 

지진희는 외동 아들로 태어나는데, 그 어머니의 자녀 교육 철학이 좀 특이하네요.

지진희: "집안에서 어머니께서 어릴 때부터 저를 강하게 키우셨어요. 비가 와도 다른 엄마들은 다 우산 갖고 오는데 우리 엄마만 안 오시는 거예요. 학교에서 집까지 멀지도 않은데 사내 자식이 빨리 뛰어오면 되지 않냐고 하셨죠."

 

지진희: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어머니께서 저를 부르시더니 ‘너 담배 피우냐’ 그러세요. 안 피운다고 했더니 ‘그럼 술은 마시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안 마신다고 했더니, 이번엔 ‘당구는 치냐’ 하시대요. 전 당구도 잘 안 쳤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대답을 했죠. 그랬더니 ‘그럼 여자친구는 있냐’ 그러시더라구요. 없다고 했더니 우리 엄마가, ‘임마 넌 남자도 아니야’하시더라구요.”

지진희 어머니가 여장부 스타일이 아닌가 합니다.

 

결국 지진희도 본인의 자녀 교육에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네요.

 

지진희: "외동아들인데 어릴 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 생각하는 게 취미였다. 별의별 생각을 다했다. 그리고 뭔가를 생각하면 ‘그건 왜 그럴까?’라는 생각에 빠져드는 거다. 생각을 하다보니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떠오르더라. 그래서 좋은 가죽을 남기자는 마음이 생겼고, 좋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했다."

 

어릴 때부터 지진희는 생각이 많은 아이였네요.

그렇기 때문인지, 지진희의 통찰력은 평범을 넘어섭니다.

 

** 지진희 과거 이야기들

 

지진희는 연기자로 굉장히 늦은 나이에 데뷔하는데, 그전까지 사진작가 보조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그의 성격이 나오네요.

지진희: "과거의 경력을 이야기할 때도 그는 기자들이 내 나이를 깎거나 과거에 어시스턴트가 아닌 포토그래퍼 였다고 잘못 기재한다고 불평하곤 했다. 저는 그런 배려를 바란 적이 없어요. 그들이 잘못 쓸 뿐이죠."

 

지진희가 자신의 과거를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 같네요.

 

그만큼 열심히 살았던 것 같습니다.

 

지진희: "스튜디오 보조로 사진을 찍으며 일하던 20대 초반 시절 정말 열심히 일했었다. 한달에 40만원 받으며 차비 아끼려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하루에 만원씩 나오는 야근 수당을 챙겨 적금을 들었다."

지진희: "여자도 안 만나려고 머리도 기르고 다녔다. 얼마 전에 그때 뵀던 사장님을 뵀는데 ‘난 네가 늘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며 잘 될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 기분이 좋았다."

 

지진희는 사진작가 보조뿐만 아니라 공예 작업도 합니다.

 

지진희: "내가 금속공예를 계속 했어도 멋진 아티스트가 되었을거라고 확신해요. 공예를 할 때도 입체적으로 생각하면서 머릿속으로 돌려봤어요. 남들이 6시간에 끝낼 것을 저는 1시간 만에 끝내는 식이었죠."

지진희: "사실 저는 원래 대학에 갈 생각도 없었어요. 4년이라는 시간은 낭비였어요. 부모님께도 말씀 드렸죠. ‘모두가 믿지 않아도 날 믿어달라’ 고."

 

결국 지진희는 명지전문대만 졸업하고 바로 사회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29살에 뒤늦은 데뷔를 하게 되는데, 여기에도 사연이 있습니다.

 

** 지진희 부인 이수연

확실히 지진희는 대장금으로 한창 상종가를 쳤을 때도 본인의 여친 존재를 숨기지 않았고, 데뷔할 때부터 인터뷰에서 본인의 여자친구에 대하여 공공연히 이야기를 했죠.

 

그리고 약 6년간의 연애끝에 2004년에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둘은 아들 두명을 낳게 됩니다.

 

이수연은 지진희가 사진작가 보조로 활동하던 시긴에 만난 애인이었죠.

 

지진희와 이수연은 일적으로 만나서 서로 연인 관계가 되었고, 마침내 결혼까지 하게 된 것이죠

지진희: "드라마(대장금) 성공으로 인기를 얻자 여자친구가 굉장히 좋아했어요. 무명 시절 곁에 있으면서 많이 안타까워 했죠."

 

보통 남자친구가 일약 스타가 되면 혹시 배신할까봐 불안해 하는데, 이수연은 그런 것도 없었네요.

 

아마 지진희가 그만큼 믿음을 줬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지진희 결혼 당시 심경 고백: "신부는 6년간 매일 나를 설레이게 하는 사람이다. 어젯 밤에 좋은 꿈을 꿔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열심히 잘 살겠다."

 

** 지진희 이혼 방지 방법

그런데 지진희가 신혼집을 구할 때 약간의 애를 먹기도 합니다.

 

지진희: " 여자 쪽 의견에 따라야죠. 그런데 요즘 집값 왜 이렇게 비싼 겁니까? 예전 생각만 하고 가보니 기가 막히더라고요. 다행인 것은 제게 사치스러운 면이 없어서 통장에 차곡차곡 돈을 모으고 있는데 그걸로 어떻게 해봐야겠어요."

 

지진희가 출연했던 '따뜻한 말 한마디'는 불륜에 대한 드라마입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에 대한 지진희 아내의 감상평이 특이하네요.

지진희: "방송 초반 욕도 많이 먹었다. 그런데 아내는 '오빠의 매력이 많이 살아났다'고 좋아하더군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제대로 된 캐릭터를 만난 것 같다고 했어요."

 

참고로 지진희는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좀 복잡한 인물을 연기합니다.

 

어느 순간 아내외의 여자에게 눈을 돌리게 되는데, 그런 불륜을 저지르면서도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 불륜녀 과 호텔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캐릭터였죠.

 

아마 지진희였기에, 이런 복잡한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한 것이 아닌가 하네요.

 

그런데 지진희의 결혼 생활에도 문제점은 있는 모양입니다.

지진희: " 웃으면 화해가 돼요. 또 얘기를 많이 해요. 한 번은 저녁을 먹고 와인 한 잔 하면서 밤새 얘기한 적이 있어요. 몰랐던 부분이 계속 나오더라고요. 아침까지 대화한 것 같아요.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펑펑 울기도 했죠. 서로가 쌓였던 것들을 말로 푸니 어마어마한 힘이 있더라고요."

 

지진희: "사람들은 얘기하는 시간을 피해요. 서로서로 잘 안다고 생각하면서. 하지만 진짜 속 얘기를 하는 게 많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보통 이혼을 할때 제일 큰 사유가 성격차이인데, 이것때문에 서로 대화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진희처럼 속에 있는 얘기를 꺼내 주고 받는 부부가, 진정 건강한 부부가 아닐까 합니다.

 

지진희: "아내, 나, 어머니 등 모두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편이다. 이 모든 사람을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로 둔다. 내 가족, 내 자식일 수는 있지만, 그들은 내가 될 수 없다. 사람은 다 다르다."

확실히 부모가 되어서 자식을 위한답시고, 그들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기를 원하는 것만큼 위험한 생각도 없습니다.

 

지진희: "아이를 수직관계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때로는 '아빠는 누구를 더 사랑해?'라고 나에게 묻는다. 그럼 나는 '엄마를 제일 사랑하고 너는 두 번째'라고 말해준다. 아이가 서운해 할 수 있지만, 아이에게도 그게 더 좋은 것 같다. 이런 말은 내가 예전부터 (부모님으로부터) 들었던 얘기다."

지진희: "아내에게도 '아이에게 올인하지 말고, 네 맘대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속상해하지 말라'고 말해준다. 아이는 여자 생기면 끝이다. 아내와 내가 잘 사는 게 최고인 것 같다."

 

지진희: "요즘 나이는 많은데 애 같은 사람 많아요. 정신적으로 철이 덜 들어서 뿐 아니라 우리 사회는 어른이 되는 문턱이 높고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해요. 요즘 20대가 뭐예요, 30대에도 놀고 있는 사람 수두룩해요. 취업하기, 먹고 살기 너무 힘든 상황이죠."

 

지진희: "공부라는 것도 그래요,  대기업에 들어가려고 어릴 적부터 서른이 넘도록 공부해요. 무슨 이런 사회가 있어요, 환장할 노릇이죠. 뭐, 저도 그렇게 공부시키며 키우고 있지만요."

 

지진희는 우리 사회에 대한 비판만 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대한 본질도 제대로 보고 있죠.

 

지진희: "그런데 정말 제대로 된 사람, 큰 인물이 된 사람들의 과거를 돌아보면 부모님이든 누군가든 이미 남과 다른 선진교육을 시켰더라고요. 당시에는 시류를 따라가야 할 것 같고, 남이 휴대전화 바꾸면 바꿔야 할 것 같지만 중심을 잡아야 해요. 그게 결국 직장생활이든, 결혼생활이든, 육아든 제대로 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자녀 교육을 하다보면 주변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면, 불안해서라도 그렇게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은 '본인의 능력 부족'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즉, 학부모가 자녀 교육에 대한 자신의 철학에 '자신감'이 없을 때, 주변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고, 결국 대세를 쫓게 되는 것이죠.

 

실제로 '능력있는 학부모'는 확신을 가지고 자녀 교육에 임할 것 같습니다.

 

** 지진희 게이 문제

 

지진희: "관리가 잘 된 마흔에서 쉰까지 남자는 참을성이 있고, 명예를 지킬 줄 알며, 여자와 가정을 존중하고, 섹시하기까지 하다. 20대와 30대는 오히려 사춘기에 가깝다."

확실히 관리가 잘 된 사십대와 잘 안된 사십대의 매력은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지진희의 평소 성격과 삶에 대한 노력 등을 알기 때문에, 사십대이면 유부남인 지진희가 여전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여자들처럼 게이들 역시 지진희를 매력적으로 느끼는 것 같습니다.

 

게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남자연예인중의 한명으로 지진희가 뽑히기도 했죠.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으로 비판할 수는 없습니다.

지진희 성격상 그도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것 같네요.

 

지진희: "연기는 여전히 잘 못해요. 엄밀히 얘기하면 예전보다 나아지고 있어요. 정말 행복한 건 점점 더 나아질 거라는 거죠. 결혼을 안 했다면 지금보다 더 자유롭고 연기를 잘 할 수도 있었을 테지요. 하지만 결혼으로 내가 아닌 가족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흔들림 없이 더 오래 갈 수 있게 된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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