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한효주 동생 한중위 사건 일명 김지훈 일병 자살사건으로 크게 이슈가 된 사건입니다.
사건은 2013년 7월에 일어났습니다. 당시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장교인 한효주의 남동생인 한주형은 김지훈 일병을 구타하였고 결국 자살한 일이 있었습니다.
한효주 아버지도 공군 중령이고, 남동생도 공군 중위입니다. 한 마디로, 공군가족입니다.
김일병은 입대 5개월만에 허단장의 직접 선발된 병사였습니다.하지만 우수병사로 선발돼 부관병으로 배치된지 1개월만에 부대 생활관 3층 계단 난간에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너무 조용하게 덮어졌고 이 사건은 1년동안 묻혀 있다가 고대 선배가 2014.5.21 올린 이 대자보로 조용히 넘어갔을 사건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 5월 사건이 세상이 알려진 시기 갑자기 연관검색어에 남동생, 동생 검색어가 사라졌습니다.
그로부터 한달뒤 2014년 6월 쯤 되어서 김 일병의 부친의 호소와 함께 당사자(가해자)가 누군지 밝혀졌습니다.
이 때 김일병은 사망 하루 전 면회 온 부모에게 '한중위가 나를 너무 괴롭힌다고' 했다고 합니다.
김일병은 관심병사도 아니었고, 밝고 긍정적이고 배려심 많고 똑똑하고 존경스러운 친구였다고 합니다.
김일병은의 정보로는-고려대학교 경제학과 1년후 입대ㅣ우수병사. 에이스 병사로 선발ㅣ공군 성남 제15 비행단ㅣ성남외고 졸ㅣ당시 22세였다고 합니다.
한중위의 가혹행위는 아래와 같았다고 합니다.
당시 한효주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에서 관련 기사를 덮으려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실시간 검색어에서 사라지는 일이 있었고 또 갑자기 한효주의 미담을 각 언론사를 통해 뿌려 이 논란은 거의 확실시 되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군에서는 가혹행위로 순직처리를 해 주기로 했는데, 어찌 된 일인지 갑자기 일반사망 처리가 됐다고 합니다. (위로금 600만원으로 사건을 급마무리)
그리고 그것이 알고싶다에 방송이 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8월23일 방송 7일을 앞두고 갑자기 LTE급으로 순직 처리됐다거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가해자가 한중위라는것, 사건내용, 한중위에 관한 성씨 조차, 그 어떤것도 언급되지 않고 10분동안 아버지의 슬픔과 방송7일전 갑자기 결정난 순직만 방송되서 그 당시 크게 비난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해자는 1심에서 기소유예 판결을 받아 더욱 더 논란이 되었기 때문에 이 사건 이후 출연한 드라마, 영화에서 전부 별점 테러를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범죄를 한효주가 저지른 것이 아니라 남동생이 했기 때문에 초반에는 "왜 한효주가 욕을 먹냐?"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한효주씨 그녀 자체는 아무잘못이 없습니다.
하지만 한효주의 동생은 한 사람을 죽임과 동시에 누나와 아버지의 명성과 사회성 또한 죽인겁니다.
살인자는 아무죄 없는 무고한 가족에게도 평생 딱지를 안겨줍니다.
영화의 평점테러또한 그 딱지의 일부입니다.
그 딱지를 벗어나기위해선 아버지의 권위와 지위로 사건을 최대한 은폐하려는 것이아니라 대중들에게 유가족들에게라도 공식적으로 그런 살인자 동생을 두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는게 마땅한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한효주의 남동생인 한주형은 1987년생으로 공군 중위 만기제대한 이후 7급 공무원이 되어(2020년 현재 6급으로 승진)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본래 5급 공무원이 되고 싶었지만 번번히 낙방한 탓에 포기하고 결국 7급으로 갈아타 6개월만에 최종합격했다고.
현재까지 한주형은 김지훈 일병 유가족에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사죄하지는 않았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나 다시 재조명되긴 어렵겠지만 언젠가 진실이 꼭 밝혀졌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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