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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호 실제 성격? 이하얀 생활고 고백! 나 바보 취급 받 아. 위자료를 허준호 주지 않았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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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an1989 2021. 9. 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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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호는 1997년 배우 출신 이하얀과 결혼해서 스타 연예인 부부의 탄생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과 축복을 받았지만, 6년만인 2003년에 이혼을 한바 있습니다.

 

허준호 재혼 상대는 일반인으로 알려지고 있고, 최측근만 허준호 재혼 사실을 알 정도로 극비리에 재혼을 했다고 합니다.

허준호 측근에 따르면 일반인과의 재혼인만큼 매우 조심스러웠고,  안정적인 가정생활 속에서 연기활동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허준호 측은 "허준호 씨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무렵, 곁에 다가와준 따뜻한 분과 어렵게 인연을 맺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허준호 실제 성격

 

이혼 이후에도 허준호와 이하얀은 자신의 성격대로 인터뷰합니다.

 

이혼 사유에 대하여 허준호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는 반면에, 이하얀은 틈틈이 언급하죠.

허준호: "우리를 맺어준 것도 언론이고, 우리를 갈라서게 한 것도 언론이에요. 일이 이렇게 됐는데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겠어요. 이혼에 관해서는 얘기하고 싶은 게 없습니다."

 

허준호: " 아이와 주말에 노는 시간이 가장 큰 기쁨이에요. 얼마 전에는 ‘‘주몽’에서 아빠가 감옥에 갇혀있는 장면을 봤는데 너무 고생한 것 같다’며 펑펑 울더라고요. 만약 연기자를 하고 싶다면 시키고 싶어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무조건 시켜야죠."

 

이런 허준호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일화가 있습니다.

 

2005년 5월 허준호는 뮤지컬 '갬블러' 홍보를 위하여 일본에 방문합니다.

 

일본에서는 '올인의 그가 온가'는 표현을 쓰면서 환영을 했죠.

 

허준호: "한류열풍이라는 말이 뭔지를 제대로 실감했다."

 

그런데 기자회견장에서 한 일본 기자가 이런 질문을 합니다.

"허준호씨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최근 한일간에 독도 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거기에 대해 대한민국의 스타로서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아마 일본인 기자는 허준호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고, 또 그것을 기사화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보통 이런 질문을 받은 한국인 스타들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하거나, '두루뭉술'하게 말할 따름이었죠.

 

그런데 허준호는 벌떡 일어나서는 질문을 한 일본 기자에게 다가갑니다.

 

그리고는 기자의 펜을 휙 빼어버린 다음에 이렇게 묻습니다.

 

허준호: "기분이 어떠세요?"

 

일본 기자: "미안합니다. 볼펜을 돌려주세요."

허준호의 행동으로 이 일본 기자 역시 '자신의 것을 빼앗기는 기분'을 제대로 알았을 것 같습니다(허준호 볼펜 강탈 사건).

 

이처럼 허준호는 말이 별로 없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스타일이었죠.

 

또한, 자신의 이익을 크게 생각하지 않습니다(허준호 독도 발언).

 

홍보차 일본에 방문했으니, 당연히 일본인의 비위를 맞춰 줘야한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겠지만, 허준호는 그러지 않았죠. 

 

**이하얀 이혼 사유 언급

 

이하얀: "신혼여행 다녀온 후부터 힘들었다. 예전 시어머니하고 트러블이 많았다. 허준호가 1년 가까이 집에 거의 들어오지 않을 때도 시어머니 모시고 살았지만 남편이 모처럼 집에 들어오면 어머니와만 이야기하고 다시 나갔다."

이하얀: "옛날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아요. 돌이켜보면 제가 억울할 것도 없어요. 자기가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 만물의 이치라는 한 스님의 말이 가슴에 와 닿더군요. 제가 그 사람을 사랑해서 그 사람을 위해 희생과 양보를 선택했던 거잖아요. 누굴 원망할 필요도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하얀: "전 참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어요. 세상이 한없이 원망스러웠죠. 물에 빠졌을 때 사람들은 살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고 하잖아요. 당시 저는 그냥 가라앉고 싶었어요. 그런데 허민이(허준호 딸의 아명)가 제 손을 잡고 있더라고요. 그런 상황에서 제가 지푸라기를 놓으면 안 되잖아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꼭 쥐고 있어야지…."

이하얀: "다른 사람들의 위로의 말은 하나도 귀에 안 들어왔었는데 ‘인생의 고통은 결국 자기 욕심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스님의 말이 가슴에 와 닿았어요. 그리고 고통을 생각하고 있으면 굉장히 길게 느껴지지만 바쁘게 살면 ‘찰나’처럼 잠깐인 게 인생이라고 하시는데 그 말을 듣는 순간 눈물이 나더군요."

 

이하얀: "스님 말씀이 풀 한 포기도 스스로 자살을 안 한대요. 자살이 가장 큰 순리의 역행이라고 하더군요. 하늘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고통만 준대요. 단지 자신의 잘못된 판단과 실수 때문에 자살을 하고 살인을 하는 거죠."

 

이렇게 마음을 추스린 이하얀은 곧 음식 사업을 시작합니다.

 

24시간 운영하는 고깃집이었죠.

이하얀: "청담동에 있는 음식점 ‘대나무 숲’을 그대로 인수하면서 리모델링을 했어요. 드라마 ‘풀하우스’의 쫑파티 장소로 이용되기도 했어요. 유명 연예인들의 사인이 벽면 가득하니까 진짜 유명한 음식점 같은 느낌이 들죠. 조영남, 윤석화씨도 방문해서 위로를 해주었답니다."

 

이하얀: "몇 년을 ‘민이 엄마’로 살다가 ‘대표 이하얀’이라는 명함이 생기니까 책임감도 들더라구요. 직원도 30명이나 됩니다. 저와 한솥밥을 먹는 식구가 이만큼 늘었어요. 저 이제 숨지 않아요. 당당하게 세상 앞에 나설 거예요."

 

그런데 이하얀이 자세한 해명은 하지 않지만, 이 음식점에서는 아마 '월급 사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 이하얀 생활고 고백

이하얀: "이혼 직후 가까운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어요. 아는 언니가 도와준다며 투자를 하라고 해서 돈을 믿고 맡겼어요. 그 돈은 당시에 제가 가진 전 재산이었죠. 이혼 후 제 딸하고 먹고살아야 할 돈이었고, 딸아이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교육시키려고 모아둔 돈이었어요. 그런데 그 언니가 제 돈을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더니 어느 순간 연락을 끊더라고요. 정말 바보같이 당했어요."

 

이하얀: "민이와 먹고살려고 모은 전 재산을 아무 의심 없이 맡겼다가 하루아침에 날렸어요. 그 돈으로 민이 대학공부까지 시킬 생각이었는데…. 이후 식당에 월급사장으로 들어갔지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았어요. 곧 황당한 이유로 쫓겨났죠. 우리 사회에서 이혼녀로 산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때 새삼 실감했어요.”

아마 그 음식점에서는 '얼굴'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이고, 전업주부로 살았던 이하얀이 세상 물정을 잘 몰랐을 것 같기도 합니다.

 

어쨌든 어린 나이부터 연기를 시작했고, 곧 전업 주부가 되었던 이하얀은 새로운 직업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하얀: "그 다음에 요구르트 배달을 하고 싶어서 찾아갔더니, 제 얼굴을 알아보고는 일자리를 줄 생각도 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택시 운전을 해보겠다고 택시 회사에도 찾아갔죠. 그런데 이번에도 10일 만에 그만둘 수밖에 없었어요. 탤런트 이하얀이 택시 운전을 한다는 소문이 나면서 회사가 시끄러워졌기 때문이었어요."

이하얀: "급기야는 고물상에서 문제가 있는 물건들을 가져다가 팔기도 했어요. 저는 정말 괜찮았거든요. 그런데 주위 사람들이 ‘이하얀씨가 여기 왜 오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시선과 말들이 저를 힘들게 하고 불편하게 만들었죠. 그래도 하루에 8만~10만원 정도 벌었어요. 열심히만 하면 먹고살 수는 있겠구나 싶었어요."

 

이하얀: "제가 정말 힘들다고 이야기할 때 아무도 제 말을 듣지 않았어요. 운명이 하루아침에 바뀌면서 인생의 극과 극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죠. 한때 종교에 귀의할 생각도 했어요. 제가 뭐가 부족해서 낭떠러지에 떨어진 인생을 살게 됐을까, 고민도 하고 인생을 되돌아보려고 했죠. 저 자신을 알고 싶었어요. 그때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던 건 바로 제 딸이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 허준호 이하얀 위자료 문제

 

이후에도 이하얀은 종종 방송 토크쇼에 나와서 '이하얀 쓰레기 집', '이하얀 생활고' 등을 주제로 이혼 후의 어려웠던 생활을 종종 언급하기도 합니다.

 

결국 사람들의 관심은 전남편 허준호가 왜 위자료를 주지 않았는가로 쏠리게 되었죠.

이하얀: "이혼 후 양육비 매달 50만원씩을 받기로 했지만 한번에 큰 돈을 받은 뒤 받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이하얀: "전남편의 당시 경제적 상황이 그렇지(위자료를 줄만큼 넉넉하지) 못했다. 내가  처녀적부터 살뜰히 모아온 돈이 있는 것을 알기에, (허준호가) 그걸로 되지 않았냐고 생각한 것 같다."

 

상세한 내막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하얀 입장에서는 섭섭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허준호의 말까지 들어봐야 정확한 내막을 알 수 있겠지만, 허준호의 성격상 그런 말을 할 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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