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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 후배의 전 남자 친구와의 간음! 실어증...가난한 어린 시절~엄마에 대한 원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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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an1989 2021. 7. 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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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석정이 전 남자친구에게 상처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황석정이 개그맨 지상렬, 가수 김희철, 뮤지컬 배우 정영주 등과 캠핑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이 “난 말은 잘하는데 연애에 되게 서투르다. 사랑의 기술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지상렬은 “사랑의 기술이 필요한가? 나를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하면 되는거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하지만 황석정은 가슴 속 깊은 곳에 있던 아픈 기억을 꺼냈다. 황석정은 “난 되게 서툴고 어떤 사랑에 올인하고 직진한다”며 “내가 왜 이런 모습인지 알아? 난 상처덩어리다”라고 운을 뗐다.

 

황석정은 "그 사람이 나보고 '연극과 나' 양자택일하라고 해서 일을 6개월간 쉰 적 있다. 그렇다고 나에 대한 사랑이 더 커진 게 아니다. 오히려 그 사람이 바람을 피웠다"라고 충격적인 열애사를 공개했다.

 

또 황석정은 "(전 남자친구가) 어느날 양복을 입고 나타났다. 친구 결혼식 갔다왔다고 하더라. 그런데 그게 자기 결혼식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석정은 "나를 사귀면서 결혼을 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때 내가 아픈 후배를 돌봐줬다. 매일 마사지를 해주며 후배를 도왔다. 그런데 그 후배와도 눈이 맞았다. 사랑에 배신을 당한 것 뿐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배신을 당한 것이다. 실어증이 6개월간 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정신으로 살지 못했다. 칼을 가슴에 대고 잤다. 잘 때 숨을 못 쉬니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

연예인들 중에서 서울대 출신들이 몇 명있는데 황석정도 그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황석정 어머니는 성악을 전공했다고 하는데요. 황석정은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연기를 하기 위해서 다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입학한 흔치 않은 케이스입니다.

 

황석정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난 이후 우연히 연극을 보고 극단에 입단하여 허드렛일을 하던 중에 배우 설경구의 권유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에 연기에 대해서 몰랐던 황석정은 극단을 위해서 역을 그만둬라는 소리를 듣게 되고 다시 연기 공부를 하기 위해서 1995년 한예종 연극원 2기로 입학을 하게 된 것이지요. 황석정의 동기 배우로는 배우 유선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황석정 학력이 서울대, 한예종 출신이라는 것으로 아직도 회자되고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황석정은 아버지는 북한 출신입니다. 황석정 아버지가 강제로 차출 된 인문군에서 전향한 케이스라 남한도 북한도 자신의 나라로 안 받아들여졌고, 어렸을 적 반공 어린이 연맹에 가입하여 반공 교육을 받았다고 하지요.

 

이 때문에 황석정은 고통이 심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황석정은 탈북자나 간첩 같은 역할을 맡았을 때 아버지가 느꼈던 고통의 무게를 느끼도록 노력했다고 합니다.

황석정 아버지는 TBC의 트롬본 연주자였고, 어머니는 음악 교사 출신이었는데요. 

 

이렇게 물려 받은 음악적 재능으로 오빠와 여동생 그리고 본인까지 음악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황석정은 불우한 어린 시절에 대해서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중학생 때 집에 가면 식구들보다 빚쟁이가 있었다. 엄마가 항상 나 없다고 하라고 하셨다. 엄마가 무서웠지만 내가 거짓말하는 걸 너무 싫어했다. 그래서 엄마에 대한 원망이 쌓였다

내가 연기를 하지 않았다면 엄마를 모시고 살지 못했을 거다. 연기하면서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하게 됐다. 

 

가족을 지켜야 했던 부담감에 수입이 없으면 초조하고 숨이 안 쉬어지더라. 평온하려고 노력했지만 부담감 때문에 숨이 안 쉬어졌다. 그러다 보니 쉼없이 달려왔다

 

아버지가 인민군이셨다.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계셨다. 아버지가 남한에 남아서 국군 군악대에 계셨다.

 

 아버지가 베트남전에 참전하셨는데 그때 어머니가 첫 딸을 홀로 키우고 계셨는데 사고로 돌아가셨다

 

이처럼 황석정은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내지 못했고, 이 때문에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더 열심히 일을 하고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황석정이 50대의 나이이기 때문에 그녀가 결혼을 했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노안 외모 때문에 당연히 결혼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하지만 황석정은 결혼을 하지 않았고, 이혼 역시 하지 않았습니다. 황석정은 결혼을 할 뻔한 남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제 인생 마지막 남자가 결혼할 뻔하다가 사라졌다. 6개월 정도 연애를 했는데 아무 말 없이 잠수를 탔다. 다시 만나 이야기를 해보니 쿨해서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 예민하네라고 이유를 밝히더라.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고 결혼까지 생각했었다

 

그걸 잊게 해준 게 장미였다. 향도 너무 좋고 이쁘더라. 장미를 보다가 가시에 찔렸는데 너무 시원하더라. 그래서 장미와 식물에 빠지게 되었다> 이후 황석정은 남자보다 자신의 삶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황석정은 50대에 머슬퀸에 도전을 했는데요. 도전을 도운 양치승 트레이더는 <서울대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노력했다는 말 옆에서 보는 저는 압니다. 누님의 고집과 근성 열정 그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나이는 숫자일 뿐 이런 말 안 할게요. 왜냐하면 나이 들어 보이니깐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고 뒤돌아 보게 하는 시간을 준 것 같아 뿌듯하고 멋지십니다. 석정 누님>이라고 전했습니다.

 

황석정의 인생 그리고 그녀의 도전 정신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는데요. 황석정의 인생이 앞으로는 더욱 행복하기만을 바라며, 그녀가 배우로서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나길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꼭 좋은 남자를 만나 행복한 연애도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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