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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이, 처음보는 아내의 모습! "그냥 하지 마"! 비극적으로 울고 있는 아내! 어떻게 될지?

fan1989 2021. 7. 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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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배우 류진과 이혜선 부부, 그의 자녀인 찬형, 찬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식사를 마친 후 이혜선은 조심스레 류진에게 "아까 승무원 시절 아는 언니랑 통화했는데 친구들끼리 동대문 갔다고 하더라"라며 워킹맘인 친구들에 대한 부러움을 토로했다.

 

앞서 이혜선은 승무원 재직 당시 알게 된 지인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비행'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울컥 올라오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워킹맘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지인에 대한 부러움과, 온전히 '나'로 존재하는 시간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었다.

 

이혜선은 류진이 과거 복직하겠다는 자신을 말렸던 것을 언급하며 "만약에 내가 일하겠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질문했다.

 

아내의 큰 결심이 담긴 말에 류진은 "모른다. 어떻게 될지는"이라 답하며 "그냥 하지 마라. 내가 하겠다"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류진의 단호한 말에 이혜선은 "4년 전에 처음 복직 기회 왔을 때도 그렇고, 오빠가 그렇게 말해서 서운함을 가졌다"고 털어놨다.

 

오랜 고민 끝에 털어놓은 속마음을 몰라주는 남편의 반응에 이혜선은 결국 또 한 번 눈물을 보였다.

이혜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체성을 잃어간다는 느낌이다. 류진의 와이프이지, 제 이름은 잊혀진다. 그런 게 서글펐던 거 같다. 사실 복직 기회가 와서 남편 몰래 지원서도 쓰고 면접도 보려고 했는데 아이를 케어해주실 분이 없었다.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서글퍼졌다. 내가 하고 싶은 게 있는데 그걸 못하니 감정적으로 폭발했다고 해야 할까"라 속마음을 털어놓죠.

아내의 이런 상황을 미처 알지 못했던 류진.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류진은 당황하면서도 덩달아 눈물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현실적인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어 "복직에 대해 의견을 물으면 '당신이 할 수 있으면 해 봐'라거나 일을 할 수 있게 작은 응원이라도 해주길 바랐다"고 토로했다.

아내의 진심을 알게 된 류진은 방송 말미 에필로그 영상에서 아내의 고충을 이해한다는 내용의 영상 메시지를 남기며 아내에게 진심을 전했다.

.....

류진은 과거 예능 '아빠 어디가'에 큰아들 찬형, 작은 아들 찬호와 함께 방송 출연을 했습니다. 듬직한 찬형과 귀여운 찬호가 너무 사랑스러웠는데요. 이번에는 폭풍 성장하여 훈훈한 비주얼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방송에서 다시 볼 수 있어 시청자분들이 기대가 많습니다. 아내 이혜선도 평소 결혼 생활을 보여주고 얼굴도 보여준다고 하네요.

류진의 젊었을때 리즈 시절 사진을 보니 대단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습니다. 지금과 똑같은 이목구비로 성형 수술은 전혀 안 한 것 같습니다. 큰 키, 넓은 어깨, 작은 얼굴로 비율이 아주 좋습니다. 지금도 변함없는 동안 외모와 늘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어요. '인스타그램'에서도 훈훈한 일상 가족 모습들과 패션 코디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

탤런트 겸 영화배우 류진(본명은 임유진)은 1972년 11월 16일 태어났습니다. 올해 나이가 42살이네요.

 

부인인 이혜선은 1979년 출생했습니다. 올해 나이가 35살이니, 류진보다 7살 연하네요.

 

원래 류진과 이혜선은 2000년 단체 미팅에서 처음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류진은 이혜선의 특이한 면에 끌리게 되죠. 이혜선의 말하는 방식이나 사람 대하는 방식이 독특해서 류진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직업이 승무원이니까 예쁘기도 하죠. 물론 미팅할 당시에 이혜선은 겨우 21살 여대생이었죠.)

결국 류진과 이혜선은 7년간의 연애끝에 2006년에 결혼을 합니다.

 

오랫동안의 연애로 둘은 서로에 대해서 잘 알게 된 거 같네요.

 

류진: "예비 신부의 밝고 귀염성 있는 모습, 그리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에 반했다."

 

오랜 기간 연애를 했던 만큼, 서로에 대해서 잘 아는 상태에서 결혼식을 올렸네요. 생각이 깊은 류진다운 결정입니다.

그런데 류진과 이혜선의 결혼에는 특이한 인연이 있습니다.

 

바로 탤런트 채림이죠. 채림과 이혜선은 서울 은평중학교의 동기 동창생으로 서로 10년 이상 우정을 나눈 친구 사이였습니다.

그래서 채림이 류진과 이혜선의 열애에 적극 돕게 됩니다. 아내인 이혜선은 일반인이지만, 류진은 유명 탤런트니까 서로 만나기가 힘들고, 또 이혜선은 남자친구의 생활이 이해가 잘 되지 않았을 겁니다. 그 간극을 채림이 메워주었죠.

 

그런데 친구인 이혜선은 아들까지 낳고 잘 사는데 반해, 채림은 이승환과 이혼을 하고 혼자 쓸쓸하게 살고 있네요.

 

채림도 곧 좋은 짝을 만나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