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김다현의, 가치있는 리뷰?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부끄러울 정도! ''타고 난 재원이다''
8월 28일 보이스트롯에서는 3라운드 데스매치 무대와 함께 "너 나와!" 4라운드 지목 대결이
공개되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청학동 트로트 신동 김다현과 정읍이 아끼는 손주 방서희의 3라운드 데스매치가 공개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2라운드 팀미션에서 트로트 샛별 팀으로 올크라운을 받아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렸지만, 3라운드에서는 경쟁상대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날 김다현의 무대는 객석은 물론, 레전드 심사위원들마저 기립 박수하게 만들었는데요,
심사위원 진성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이 난다. 심사위원석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부끄러울 정도"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한편 대결 상대 방서희 역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이 되기도 했습니다.
김다현은 앞서 지난 7월 24일 보이스트롯 1라운드에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곁들인 김용임의 사랑님을 열창해 믿기지 않는 나이의 가창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이날 무대 중간의 김다현의 아버지인 청학동 김봉곤 훈장이 등장해 눈길을 끌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김다현은 김봉곤 훈장이 무대를 하는 사이 재빨리 춘향이로 변신해 참가자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는데요, 폭발적인 무대를 끝낸 김다현은 이날 14크라운을 기록해 1라운드를 통과했고 함께 출연했던 스타들도 다현양이 선보인 감동의 무대에 모두 놀라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다현의 무대가 끝난 뒤 심사석의 가수 진성은 "원초적으로 인간의 목소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 소녀를 보면서 느낀다"며 "천상의 목소리다. 훌륭한 무대를 본 것만으로 감개무량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가수 혜은이는 "너무 예뻐서 콱 깨물어 주고 싶다"며 "타고 난 재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가수 남진 또한 "판소리를 전고하지만 앞으로 대중가요를 했으면 좋겠다"며 "아름다운 목소리로 최고의 스타가 되길 바란다"며 심사석의 모두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참 어린 나이에도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어마무시한 실력이 역시 괜히 나오는게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김다현 양은 아버지인 김봉곤 훈장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판소리를 어렸을 때 부터 줄곧 배워왔다고 하네요!
김다현은 화면으로 볼 때도 어려 보이지만 실제로도 2009년 2월 23일생이로써 만11세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노래를 부르는 수준이 아이가 아니라 어떤 무대에 서더라도 어색함이 없는 프로 가수입니다. '어린이가 잘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이미 김다현 자체가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색깔을 갖고 있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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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은 언니 김도현(15)과 함께 청학동 국악자매로 유명한데요,
김다현은 "지금까지는 김봉곤 훈장님의 딸이었지만, 이제는 아버지가 '김다현의 아버지'로 불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당찬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수출신, 배우출신 등의 쟁쟁한 어른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김다현은 뿐만 아니라 대중가요, 동요, 트롯트, 민요,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이를 모두 소화시켜 그들만의 색다른 음악을 표출해 내고 있는 신세대 소리꾼이며,
또한 우리나라 최고의 소리꾼으로 잘 알려진 김영임 명창의 제자로 사사를 받아 우리의 것을 익히고 국악 전통을 지켜나가는 신세대 국악 스타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유망주라고 합니다. 그리고 중요무형문화재 신영희 명창은 도혀느 다현 자매에 대해 "유망한 아이들이다. 앞으로 명창이 될 것이다"라며 높게 평가했다고 합니다.
김다현 양의 아버지인 김봉곤 훈장은 20여 년 전 판소리를 전공했지만, 명창의 길은 접을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그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두 딸을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봉곤 훈장은 판소리에 관해서라면 두 딸에게 일방적이고 엄격하기만 하다고 하는데요, 김봉곤 훈장은 도현과 다현 두 딸에게 인내심과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100대 명산을 다니며 산 정상에서 판소리를 하는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연습을 시켰다고 합니다.
김다현은 보이스트롯에서 발굴한 최고의 선물이자 보람인 듯 합니다. 여자 임영웅으로까지 불리우는데요. 그 만큼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동 이상의 것을 주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데요. 아버지로부터 바른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정신적인 흔들림없이 곧게 자라고 좋은 일도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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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양은 지난해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을 때 아버지 김봉곤 훈장에 대해 "아버지가 속마음을 표현은 잘 안하시는데 아버지가 저희 꿈을 위해서 노력해주시는 것도 다 사랑"이라며 큰 울림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보이스트롯에서 매번 정말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다현 양 앞으로 좋은 결과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