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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손정민씨 물놀이 영상! 중요한 2가지 사실# 택시기사의 진술! A 거짓말 들통났다! 손정민씨 과거 조사해

fan1989 2021. 9. 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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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발표 조목조목 반박

먼저 손 씨는 아들이 스스로 물에 들어갈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손 씨는 "해외에서 스노클링을 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며 "그 논리대로라면 수영장에 한번이라도 간 사람은 누구나 13도의 더러운 한강물에 옷을 입고 새벽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된다"고 반박했다.

경찰이 '손정민씨 양말의 토양성분이 10m 떨어진 강바닥 토양과 유사하다'고 발표한데 대해서는 "정민이는 익사니까 끌려가든 걸어가든 강바닥을 밟았을 것"이라며 "어떻게 들어가게 됐는지가 궁금한데 동문서답의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고 말했다.

 

손 씨는 목격자인 낚시꾼들이 왜 구조를 하지 않았는지, 목격한 사람이 정민씨가 맞는 지에 대해서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손 씨는 "시원하다는 듯 소리를 내며 수영하듯 들어갔다고 하는데 몇분간 목격했는지, 정말 소리가 났는지 알 수 없다"고 썼다.

 

손 씨는 "서울경찰청이 브리핑을 한다고 할 때마다 우리 부부는 심장이 두근거린다"며 "언론몰이를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 "정민씨, 물놀이 영상 확보"

한강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 씨의 양말에서 발견된 토양 성분은 육지에서 강물 속으로 약 10m 떨어진 지점에서 채취한 흙 성분과 유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토양 성분 비교 감정 결과를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설명한강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 씨의 양말에서 발견된 토양 성분은 육지에서 강물 속으로 약 10m 떨어진 지점에서 채취한 흙 성분과 유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토양 성분 비교 감정 결과를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23쪽 분량의 손정민씨 사망과 관련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손씨가 물을 무서워 해 스스로 들어갈 이유가 없다는 손씨 아버지의 주장과 관련해 "손씨가 해외 해변에서 촬영한 사진, 국내에서 물놀이하는 영상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A씨가 만취한 손씨를 물속으로 끌고 들어간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A씨가 손씨 실종 당일인 지난달 25일 오전 4시 42분께 귀가할 때 탔던 택시 기사는 당시 'A씨 옷이 젖어 있었는지 제대로 보지 못했으나, 운행을 마치고 내부를 세차할 때 (A씨가 탔던) 차량 뒷좌석이 젖어 있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찰은 손정민씨의 양말에서 채취한 토양과 한강 변에서 약 10m 떨어진 수중에서 채취한 토양이 유사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검사 결과를 회신 받았다고 밝혔다.

 

 또 손정민씨의 의복·토양 등을 감정한 결과 의복에서 혈흔이 검출됐으나 모두 손씨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친구 A씨가 당시 착용했던 점퍼·가방·의복 모두에서 혈흔이 검출되지 않았다.

 

**다음은 손 씨 블로그 글 전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용히 보내나 했더니 이번주에만 세번째 브리핑을 한다는 서울지방경찰청때문에 틀어졌습니다. 하루도 그냥 놔두지 않네요.

여러 언론사에서 서울지방경찰청의 발표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시는데 사실 준비할 시간이 늘 부족하니까 하나하나씩 말씀드리기 어려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주말에 시간이 나야 대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4쪽까지는 경찰이 지금까지 얼마나 열심히 대응했나에 대한 얘기입니다. 증인 관련사항은 할 얘기가 많지만 주말편으로 미루겠습니다.

 

오늘 다룰 부분은 Q&A 관련 사항입니다. 이렇게 특별히 편성해주시니 고마울지 모르지만 물론 저를 위한 것은 아니고 각종 의혹에 대한 설명입니다.

 

** 그리 친하지 않은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술을 마시자고 한 이유

평소 함께 다니며 술을 마시거나 여행을 간 사이

 

친한 사이였지만 작년부터 A가 몸을 만드는 사유로 술 먹은 적이 별로 없고 특히 본과 들어온뒤 시험에 집중하느라 술먹은적이 거의 없으며 둘이 먹은적은 더더욱 없는데 느닷없이 한밤중에 술 마시자고 한게 특별한 겁니다.

 

 늘 있는 일이라면 당연히 의혹이 필요없죠. 왜 갑자기 안먹던 술을, 그것도 한밤중에가, 궁금한건데, 그냥 평소 친한사이다...이건 아닙니다.

 

** 친구가 자는 정민이의 주머니를 뒤적임

 

짐을 챙기고 깨우는 장면

 

목격자 라,마의 진술 중 라의 진술만 나열하였고 제가 궁금한 것은 "만취상태라고 항시 주장하는 A의 생각"이지 목격자의 진술이 아닙니다. A가 왜 그랬는지 수사해달라는 겁니다. A는 취했다고 하니 불가능하고 목격자가 그랬다니 그렇게 생각해라는 건지...

**골든건

 

A는 가수를 지칭하는것으로 생각된다고 진술함

 

 A의 대리인이라는 원앤파트너스의 입장문을 보면 "업로드된 영상중" 으로 시작되는데 제가 조사한바로는 둘이 찍은 동영상은 업로드된 적이 없습니다. 

 

A의 사진을 인스타의 DM으로 두명의 친구에게 각각 보낸 것은 확인이 되었지만 어디에도 업로드한적이 없습니다. 

 

그럼 우리가 모르는 어디에 그 동영상을 업로드했다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가수인지 아닌지는 좀 더 조사해봐야 하니 단순히 A의 진술을 서술한 것이지 수사의 결과라고 판단되지 않습니다. A의 진술을 답으로 단게 수사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 정민이 휴대폰 가져간것

 

A가 정확히 설명하지 못해서 확인중

 

**A의 휴대전화 은닉/폐기

 

 한강주변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

 

 그러니까 찾고 있는 것이겠죠.

 

**A의 휴대전화를 찾아보려는 노력없이 하루만에 바꿈

 

분실신고나 해지없이 임시개통

 

 의혹은 왜 찾아보려고 전화 한통도 하지 않았냐는 것이지, 하루만에 개통한 것을 문제삼는 것이 아닙니다.

 

** 정민이가 스스로 물에 들어갈 이유가 없음

 

물놀이 영상입수, 정확한 입수경위 확인중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황당해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정민이 물놀이 영상을 입수했다는 점입니다.

 

 이럴까봐 어제의 입장문에서 해외에서 스노클링 한적도 있다고 했습니다. 왜냐면 그때 A가 같이 있었으니까 얘기할것 같았거든요. 

 

물놀이를 했다고 13도의 한강물에 들어간다는게 논리가 성립하진 않습니다.

 

 그 논리대로라면 수영장에 한번이라도 간 사람은 누구나 13도의 더러운 한강물에 옷을 입고 새벽에 들어갈 수 있다는것이 됩니다.

 

**정상인도 걷기 힘든 곳을 상처없이 깊은 곳까지 들어가기 힘들다

정민이 양말의 토양성분이 10m떨어진 강바닥 토양과 유사, 의복에 특이사항 없다

 

 이건 어제 블로그에서도 언급했는데 강 상류와 하류의 토사성분이 다르다고 하면 얘기가 되지만 그 좁은 곳에서 10m 떨어진 곳이 같다는 것이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그 부분의 토사성분은 대부분 비슷하고 양말에 묻어있다. 차라리 그러던지, 어쨋든 정민이은 익사니까 끌려가든 걸어가든 강바닥을 밟았겠죠. 강바닥을 안밟았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토양성분이 없다면 둥둥떠서 가든 날아가든 했겠죠. 어떻게 들어가게 되었는지가 궁금한데 동문서답의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이부분에서 화가 나는 것은 A의 티셔츠까지 버렸다는 것을 알게된것인데 그런 궁금증은 전혀 언급이 없네요. 토양성분도 있으면 A의 신발에 있었을텐데..그게 없어서 어렵다 이런 말은 왜 해주면 안되는 것인지.

 

** A가 함께 물속에 들어간것은 아닌지

 

 택시기사의 진술, 세차시 좌석이 젖지 않았다

 

 이건 네티즌 의혹이지만 기가 막혀서 적습니다. 물속에 들어간 것을 확인해줄 신발을 버렸는데 그 얘긴 쏙 빼고 택시 세차얘기만 있네요. 

 

물에 들어갔다 하더라도 택시 탔을때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났고 세차를 바로 했을거 같지 않은데, 참으로 간단히 설명해주시네요.

 

**낚시꾼 진술

 

탐문 조사 및 일치된 진술

 

 포렌식까지 하셨다는데 그곳에 있었다는 사실은 받아들여야겠죠. 이건 그분들이 봤다는게 정민이다는 것은 아니고 현지에 있었다는 사실의 인정입니다.

 

** 낚시꾼 미구조 사유, 손정민 일치 여부, 정확한 목격여부

 

시원하다는 듯 소리를 내며 수영하듯 들어감

 

(미해결) 몇분간 목격했는지, 정말 소리가 났는지 알 수 없음. 13도의 더러운 물에 시원하다고 소리를 내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믿어지지 않음

실종신고 전원 관련성 없음, 신원 특정 노력중

 

 애초에 낚시꾼의 목격에 4문항이나 할애한 것이 이걸로 밀어붙여 정민이의 자진입수로 하려는 의도가 너무 뻔히 보임, 앞에서 언급한 1번과 묶어서 노력하는 것이 안타까움. 

 

계속 반복이지만 평소에 물에 들어갈 일이 거의 없는 정민이가 예전에 물놀이를 한적이 있다고 한번도 안들어가본 더러운 한강물에 술먹고 새벽에 13도의 물에 시원하다고 하면서 옷을 입고 들어갔다는 것을 믿으라는 것은 너무 하지 않나요 ?

 

** A의 의복

 

일부 임의제출, 특이사항 없고 세탁되어 토양검출 없음

 

 결정적인 신발과 티셔츠는 사건 이틀만에 버렸다는데 전혀 의혹을 갖거나 수사한다는 얘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