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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가 와우중학교 재학. 당한 일이 폭로됐다! 비참했던 졸업식...서신애가 결국 울음!

fan1989 2021. 7. 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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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가 와우중학교 재학 시절 일진들한테 당한 일이 폭로됐다.

"신애랑 같이 다니던 사람"이라고 밝힌 동창이 당시 상황을 낱낱이 증언했다. 특히 서신애가 이 학교 졸업식 때 당한 괴롭힘 피해는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그는 서신애가 학창 시절 술, 담배를 하고 친구들을 괴롭히는 등 불량한 행동을 했다는 주장을 퍼뜨리는 일부 네티즌 태도에 분노해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말이 사실임을 증명하기 위해 와우중학교 졸업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23일 밤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서신애에 대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서신애의 와우중학고 동창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작성한 글이었다. 학교 폭력 의혹을 받는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서수진)이 서신애와 이 학교를 같이 다녔다.

해당 네티즌은 서신애가 졸업식 때 겪을 일을 증언했다. 그는 "이때 기억나? 졸업식 때 부모님들이 고생했다고 편지 써준 거. 이것도 참 웃겨. 서신애만 편지를 못 받았어"라고 말했다. 

 

그는 "왜냐고? 개념 없는 사람(일진)이 그걸 홀랑 가져가 버렸거든. (서신애가) 졸업식 뒤풀이 때 울더라. 자기 엄마가 써줬는데 그걸 자기만 못 받았다고...진짜 이게 말이 돼냐?"라고 했다.

그는 "말도 안 되는 썰 싸질러놓고 (서신애가) 술, 담배하고 X아치에 서수진 학폭에 대해 할 말 없는 사람? 지옥에서 버티고 버텨서 잘 자란 사람한테 그게 할 말이야?"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해당 네티즌은 이 학교 일진들이 서신애가 담배를 피운다는 헛소문을 내고 다녔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폭이야 오히려 신애가 당했어. (서신애가) 전학 오고 나서 김OO라는 애랑 같이 다닐 때 걔가 서신애 이용해 팔아먹고 서O진 무리한테 달라붙은 것부터 해서, 서신애 학교 책상에 담배 넣어놓고 이거 너가 찾은 척하라 하고선 시시덕거리곤 담배 피운다는 소문 내서 서신애 부모님까지 오게 만들어선 애꿎은 사람 사과하게 만들었잖아"라고 말했다. 

그는 서신애가 학창 시절 불량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을 향해 "너네가 사람이냐? 도대체 술은 어디서 튀어나온 건데? 얘가 학폭을 했으면 뭘 했는데? 자신 있으면 정확히 써 봐"라고 말했다.

 

그는 서신애가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했고 주변 친구들을 잘 챙겼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신애는 과거 언론과 인터뷰에서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서신애의 아픈 학창 시절 일화는 최근 '(여자)아이들' 수진의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관심을 끌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수진을 옹호하면서 서신애가 오히려 학창 시절 친구들을 괴롭히고 불량한 행동을 했다고 주장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

이하 글쓴이 전문

 

안녕하세요.

 

저의 친한 친구들이 혹시라도 댓글로 제가 욕 먹는게 걱정되어 가만히 있으면 좋겠다고 알아서 해결되게 기다리라 했지만 도저히 그럴 수가 없어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글을 씁니다.

 

피해자와 서x진의 중립입장이면서 '이런 글을 왜쓰냐 니가 그러고도 둘 다의 친구라고 할 수 있냐" 라고 할 수 있지만 피해자의 얘기는 아닙니다. 제가 보고 들었던 서x애의 사실만 전달하겠습니다.

일단 한 댓글의 친구 이야기 "수진이가 담배를 서x애 서랍에 넣어두고 같이 했다"라는 주장

 

수진이랑 무리애들이 했다? 그 분의 주장이 확실하다면 무리가 한 것이 맞겠지만 수진이는 아닙니다. 

김x빈과 김x주 강x빈 등등의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다가 중2때 멀어지면서 수진이가 그 무리에게 은따를 당했습니다. 서x애가 전학온 것은 중2때입니다.

 

수진이가 그 무리에서 멀어졌을 때가 2학년1학기입니다. 그 후에 저랑 같은반(2-5)이여서 친해지게 되었고 수진이랑 같이 다니는 것을 알게되니 김x빈이라는 친구가 제게 와서 이런 말을 한 것을 똑똑히 기억합니다.

 

"너 왜 쟤랑 다녀? 같이 놀지마 " 라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수진이가 그 무리에서 떨궈졌으니 저보고도 다니지 말란 말이였죠..

그런데도 같이 다녔더니 저를 힐끔힐끔 쳐다보기까지 했습니다. 그러고도 그 무리의 선배들 힘에 자기들이 뭐라도 되는 듯이 수진이를 쳐다보고 놀지 말라 그랬습니다. 

 

그때부터 같이 지내고 옆에 있어 주며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 뒤로 저랑 쭉 같은반이여서 저랑 같이 다닌거 중학교때 동창들이면 다 알겁니다.

 

수진이 등교하는 길에 뒤에서 욕설을 하고 친구들과 이간질로 말다툼하게 만들었다는 주장

이것 또한 수진이가 아니며 그 무리가 한짓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제가 2년간 옆에 있었고 진짜로 떨어져 있던적이 없었어요. 정말 화장실도 같이 가고 하루종일 붙어있었어요.

 

서x애의 대한 동창글 중 수진이가 한 것처럼 되는 것 같아 하나 더 말하겠습니다. 

 

없는 소문을 만들어서 다른 친구와 말다툼까지 하게 만들었다는 건 김x주라고 이 글쓴분이 말씀하셨네요. 이때도 수진이는 그 무리가 아닌 저랑 다닐때입니다.

 

그것 말고도 졸업식때 서x애 어머님이 쓰신 편지 얘기도 말하겠습니다.

 수진이랑 서x애는 반 층이 서로 달라 수진이는 3-2반으로 2층, 서x애는 3-5반으로 3층이었습니다. 졸업식도 서로의 층에서 했습니다.

 

또한 "편지행방은 알거 아니냐" 라는 말을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건 제가 한게 아니니 저도 모르죠.. 

 

당사자도 모르고 다 모릅니다. 수진이가 졸업식 때도 같은반인 저랑 내내 있었습니다. 그 행방은 저도 수진이도 한 적도 없으니 모릅니다.

저는 그 무리랑 친한적도 같이 다닌적도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자면 제가 글을 쓴 이유는 피해자들의 대한 반박이 아니라 수진이가 서x애에게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서x애 전학왔을 때 저랑 지냈으니 그 무리에서 방관을 한 적도 무리에서 그런 행동을 한 것을 보며 낄낄대며 웃은 적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알고 있는 한에서 허위와 과장에 대한 반박을 한 것이고 피해자 증언들에 대한 것을 저에게 질문하셔도 저는 대답을 할 수 없습니다. 이 글이 제가 알고 있는 최대한을 쓴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