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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 논.란.이 되는 친구의 행동 3가지! ​A씨가 “부친은 자식 범.죄 도와준 것에 죄.를 물을 수 없다니”

fan1989 2021. 9. 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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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실종 대학생 가장 논란이 되는 친구의 행동 3가지

 

여기서의 첫번째 의문점은 뒤바꾼 핸드폰입니다. 손 씨의 휴대폰은 갤럭시며 친구 B씨의 휴대폰은 아이폰입니다. 게다가 친구 B씨의 휴대폰은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행방을 알 수 없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친구 B씨는 오전 3시 30분에 본인의 폰을 사용해서 본인의 집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오전 4시 30분에 친구 B씨는 어째서인지 본인의 폰이 아니라 손 씨의 폰을 가지고 집에 갔습니다. 

 

단 1시간만에 폰이 뒤바뀐 것입니다. 같은 기종이라면 술기운에 바뀔수 있다 생각할수 있지만, 전혀 다른 운영체제의 아이폰과 갤럭시를 바꿔 가져간 부분은 이해가 정말 어려운 부분입니다.

 

이러한 논란에 손 씨의 휴대폰에 설치된 위치 추적 앱(아이쉐어링)을 이용해서 새벽 시간대에 손 씨의 휴대폰이 세부적으로 어떤 장소로 이동했는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블로그에 댓글이 달리자, 손 씨의 아버지는 “확인했습니다…숨겨놓는것도 있어야죠”라고 답변했습니다.

두번째 의문점은 친구 B씨가 사건 당일에 신었던 본인의 신발을 버렸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CCTV에 찍힌 친구 B씨가 추워보여서 혹시 친구 B씨가 물에 젖어있었는지 사람들이 손씨의 아버지에게 블로그 댓글로 물어보자, 손 씨의 아버지가 블로그 답변으로 직접 밝힌 사항입니다.

 

“친구 나올 때 옷이 젖어있던건 아닐까요? 신발두요 굉장히 추워하는게 보여서요”, “친구는 왜 그날 신었던 신발을 제출 안하나요?”라고 사람들이 물어보았고, 손 씨의 아버지는 “신발을 물어보니 버렸답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세번째 의문점은 술취해서 자고 있는 친구를 그냥 두고 간 부분입니다. 술취하고도 고인이 옆에 자고있는 걸 알아서 심지어 부모님한테 전화까지 걸어서 어떻게 하냐고 물어본 친구가 그뒤 한시간을 더 자고 일어났는데 옆에 있었는지 기억을 못한다고 진술한 부분입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의문점은 친구 부모님까지 와서 손씨를 다같이 찾은 점입니다.

 

한편 이러한 여러가지 의문점으로 친구 B씨는 당시 상황을 잘 기억하지 못해 최면 수사를 받았습니다. 최면기법을 활용해 수사를 한 것인데, B씨는 최면이 제대로 걸리지 않아 1차 수사에서 조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재조사는 2021년 4월 27~29일까지 지속됐습니다. 분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존 진술 이외 사건의 풀이가 될만한 추가적인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추가로 국과수는 1차 부검 결과 “이미 시신의 부패가 진행돼 육안으로는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없다”는 취지의 1차 구두 소견을 냈습니다. 머리 뒤쪽에 있는 자상이 직접 사인은 아니며 뺨 근육이 파열됐으나 입안의 치아는 괜찮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사망 원인은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는 약 15일 뒤에야 명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진 국과수에서는 머리의 상처가 직접적 사인이 아니라고 말했고, 또 부검결과상 그것이 직접적 사인으로 나온다 할지라도 상황이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머리상처가 사인인지, 익사가 사인인지 그것이 중요한 부분이 아닙니다. 머리에 큰 타격을 받고 기절하면서 물에 빠졌을 수도 있고, 물쪽으로 넘어지면서 바닥의 예리한 부분에 부딪혔을 수도 있습니다. 

 

사망자는 얼굴은 깨끗하고 머리뒷부분에만 크게 패인 상처가 있고, 누운자세가 아닌 엎드린 자세로 발견되었습니다 부검 결과가 익사로 밝혀진다 할지라도 직접적 사인이 익사라는 것이지 실족사라고 단정할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현재 최대한 다른 목격자들의 진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

지난 12일 한 시민이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손씨로 추정되는 남성은 만취한 듯 땅바닥에 힘없이 누워 있고, 친구 A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야구점퍼를 입고 가방을 멘 채 곁에 앉아 있다.

손씨 부친은 목격자가 공개한 사진에 대해 “처음에 친구 쪽이 우리한테 이야기를 했을 땐 오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애(손씨)가 술을 먹고 잠이 든 상황이었고, 정신이 없었다고 했다”며 “그런데 사진을 보면 친구가 멀쩡하게 쓰러진 정민이의 옆에서 뭔가를 보고 짐을 챙기고 있다”고 했다.

 

손씨 부친은 “친구 A씨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목격자는 ‘A씨가 주머니를 뒤지기에 도둑인 줄 알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사진을 촬영했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사진을 촬영한 목격자는 최근 경찰에 출석해 2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는 당시 친구들과 드라이브겸 반포한강공원을 찾았다가 손씨 일행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25일 오전 1시 50분에서 2시쯤이었으며 처음엔 두 사람의 바로 옆에서 봤고, 그 다음엔 20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봤다고 밝혔다.

오전 2시50분까지 손씨 일행과 가까운 거리에 머물렀다는 목격자는 “야구점퍼 입으신 분(친구 A씨로 추정)이 일으키다가 손씨가 다시 풀썩 누웠다. A씨가 갑자기 물건을 챙기고 가방 메고 계속 서성이다가 저희가 갈 때쯤 다시 손씨 옆에 누웠다”고 발언했다.

 

손씨 부친은 “사진만 봐도 혼자만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아는 것 같은데 왜 그들은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단순 실족사이길 원하는 걸까”라고 한탄했다.

 

한편 경찰 등에 따르면 손씨와 친구 A씨는 당시 상당량의 술을 마신 뒤 만취 상태로, 자신의 몸도 못 가눌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와 친구 A씨가 당시 구입한 술은 막걸리 3병과 청주 2병, 640㎖짜리 소주 2병과 360㎖짜리 소주 2병 등 상당히 많은 양이었다.

 

두 사람은 구입한 술 대부분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CCTV 영상을 보면 A씨가 귀가할 때는 물론 부모와 함께 한강공원을 다시 찾았을 때도 자신의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A씨가 당시 상황에 대해 제대로 기억을 하지 못해 경찰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손씨와 A씨가 만취해 구토를 했고 잠든 손씨를 A씨가 깨우려 했다는 것이 경찰 조사를 받은 목격자들의 공통된 진술이다.

 

경찰은 최근 친구 A씨에 대해 신변보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에 대해 수많은 억측이 난무해 얼굴이 공개된 사진 등이 인터넷 등으로 퍼져나갔고, A씨의 가족이 운영하는 병원 역시 추측성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A씨의 거주지로 낯선 사람이 찾아오는 등 실질적인 위협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참고인 신분도 신변 보호가 가능하다”면서 “정확한 방식은 말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서울의 한 의대 본과 1학년 재학생인 손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친구 A씨와 함께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잠들었고, 이후 실종됐다.

 

A씨는 다음날 오전 4시30분쯤 잠에서 깨 홀로 귀가했다. 그는 손씨가 집으로 먼저 간 것으로 생각했다고 했다.

 

A씨는 손씨가 실종되던 날 오전 3시30분께 휴대전화로 자신의 부모와 통화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는데, 이후 자신의 아이폰이 아닌 손씨의 갤럭시 휴대전화를 들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휴대전화는 손씨가 실종된 현장 주변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A씨 측은 당일 신었던 신발도 버렸다고 주장하며 사건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