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박은혜, 왜결혼 11년만에 이혼, 힘네시고...쌍둥이 아들까지 양육!
배우 박은혜가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쌍둥이 아들을 키우며 알콩달콩한 일상을 전해주던 터라 대중은 충격이 크다. 8살 쌍둥이 아들 양육권은 박은혜가 갖기로 했다고 알려져 싱글맘으로서 삶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다.
결혼 11년만에 이혼한 쌍둥이 엄마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촬영이 거듭될수록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서 함께하길 참 잘했다고 느끼고 있다. 여러분도 저처럼 마음의 힐링을 만나실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은혜 나이는 1978년 2월 21일생입니다. 박은혜여는 1998년 영화 <짱>에서 장혁의 연인으로 데뷔를 했는데요. 여고생 역할로 당시 예븐 외모와 몸매로 남성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박은혜는 이후 꾸준히 활동을 했고, 드라마와 예능에 종종 출연을 하며 활동을 이어갔지요. 그러다가 박은혜는 2008년 결혼을 하게 되면서 연예계 일을 잠시 쉬게 됩니다.
박은혜 전남편 김한섭 직업은 사업가입니다. 박은혜보다 4살 연상이었지요. 박은혜는 2006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되었지만 서로 별다른 느낌을 받지 못해 헤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2007년 3월 다시 다른 지인을 통하여 소개를 받게 되었는데 우연히 같은 사람이었지요. 두 사람이 운명이엇나봅니다.
<키는 180cm 체격은 보통이다 첫눈에 느낌이 왔다. 쌍커풀이 없고 눈에 총기가 있다. 완벽한 이상형이다. 대화를 많이 한다. 배려도 잘 해주는 다뜻한 남자이다>
박은혜 전남편은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어 결혼 당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결혼식 당시 박은혜가 착용한 티아라가 3억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은혜가 결혼 후 쉬는 동안 임신을 했지만, 한 번의 유산을 했고, 2011년 이란성 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하여 쌍둥이 부모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박은혜는 결혼 10년 만인 2018년 이혼을 했습니다. 이혼 할 당시 이혼이유(이혼사유)에 대해서 가치관 차이가 있었다라고 말을 했는데요. 당시 이혼사유에도 성격차이였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혼 당시 사업가였던 남편의 사업이 잘못되어 경제 상황이 힘들어졌다는 루머도 돌았지만 그녀는 이에 대응하지 않았고, 당시 소속사는 "박은혜 씨는 남편과 서로 가치관의 차이로 여러 시간 고민한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 부부의 합의로 아이들 양육은 박은혜 씨가 하고 있으며 부모라는 울타리로 식사도 하고 학교 행사에도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은혜는 우다사를 통하여 다시 사랑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이렇게 표현했는데요. <사랑을 다시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사랑이 뭔지 어디까지 사랑인지 모르겠다. 최소한 남자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을 했지요.
이혼의 상처가 그만큼 컸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박은혜는 현재 쌍둥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자신의 사랑을 찾기 보다는 자녀 육아와 이혼의 상처를 씻어내는 것을 먼저 하고 싶어하는게 아닐까요?
<아버지와 차를 타고 가다 이혼을 결심했다. 손주를 정말 사랑하시는 분인데 내 이야기를 들으신 후 애들 놓고 와라고 하더라. 아무것도 묻지 않고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아버지가 내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여자들이 이혼을 고민하다가도 엄마를 떠올리며 참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 역시 엄마가 돌아가신 이후에 이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문뜩 엄마가 돌아가신 후
힘들어하는 내 모습을 본다면 좋아하실까 싶다. 차라리 살아계실 때 이혼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생각으로 이혼을 결심했다. 엄마에게 상처가 될 이야기를 되도록 안하고 싶었지만 말하지 않으면 내 상황을 이해시킬 수 없었기에 결국 말해야만 했다>
이 말을 들으면서 이혼이라는 결정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결혼도 신중해야 하지만, 이혼 역시 그만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은 인생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일이니까 말이죠.
아무튼, 우다사를 통하여 진솔하고, 자신의 속마음을 마음껏 드러내고 있는 박은혜가 앞으로는 자신의 인생을 위해 지금 보다 더 행복하게 살아가길 응원합니다.
이혼 후 박은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쌍둥이 아들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싱글맘으로 살고 있다. 혼자 두 아들을 돌보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아들이 야구를 시작해 왕복 3시간을 운전해 뒷바라지하고 있다. 쌍둥이의 성향과 장래희망이 전혀 다르다. 그렇지만 한 명이 싫다고 해도 무조건 같이 가서 다른 한 명이 하는 걸 지켜봐야 한다. 아빠가 있으면 한 명을 데리고 있어 줄 텐데…. 아들들이 사춘기를 겪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된다. 아이들을 위해 아빠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고 털어 놓았다.
MBC <낭만클럽>에 출연했던 박은혜는 쌍둥이가 7개월만에 태어나 혹시라도 잘못되는 건 아닌지 걱정돼 출산 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라 이제 싱글맘 박은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