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하루하루가 지옥이었고~샤워실에서 샤워기 줄로 내 목을 감았다는! 이혼 후 어려운 생활...

12일 방송된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이미영의 인생이야기가 방송되었는데요. 이미영은 이혼 후 겪은 우울증과 생활고에 대해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미영은 '별 일 다 있었다. 죽으려고도 했었다'고 말해 충격을 주었는데요. 그러면서 '내가 샤워실에서 샤워기 줄로 내 목을 감았다는 게 너무 무서웠다. 그걸 둘째 딸 우람이가 봤다. 우람이가 많이 놀랐다'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터놓았습니다. 

전우람은 이에 '엄마는 이 얘기를 왜 하냐. 묻어두고 싶었던 이야기다' 며 눈물을 쏟았고, 이후 '어떤 자식이 그런 상황을 보고 제정신이겠냐. 제가 죽고 싶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이미영은 수십년 간 우울증에 시달려 굿까지 했다고 말했는데요. 이미영은 '수십 년 우울증에 시달려오다 귀신에 씌어 굿까지 했었다'며 빙의 이야기를 최초 고백했습니다. 

이어 '힘든 시절 사람들에게 안 보이는 것이 나에게만 보이는 경우가 생기면서, 아기 소리를 냈다가 할아버지 소리를 냈다가 남자 소리도 낸다고 하더라, 너무 힘이 들었다. 그때는 제정신이 아니었던 거 같다. 누군가 나를 끄는 것처럼...삶이 정말 너무 힘이 들었다'며 하루하루가 지옥이었고 암흑이었던 날들에 대해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영은 '나는 절대로 신내림을 받지는 않겠다고 했다. 그래서 굿도 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미영은 과거 일이 안 들어와서 집을 팔고 남은 돈을 통장에 넣어두었다고 하는데요. 그 돈을 쓰면 안 될 것 같아서 차를 팔고 그 돈을 먹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때 지인이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바로 5000만원을 빌려줬지만 이자는 두 달 주고, 원금은 갚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미영은 '그 돈을 떼먹었다'며 속상한 마음을 터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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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은 전영록과 1985년에 결혼했다가 1997년에 이혼하게 됩니다.

전영록 이미영 딸로는 전보람, 전우람 등이 있죠.

 

참고로 이미영 친오빠가 바로 개그맨 이창훈입니다.

 

**이미영 외국인 남편과 재혼 사연

 

전영록과 이혼 후 혼자 살던 이미영은 외국인 남편 킷 존스턴(이름)과 재혼하게 됩니다.

이미영 재혼 남편 킷 존스턴 직업은 당시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의 교수였습니다.

 

메릴랜드 대학의 한국 분교에서 음악교수로 재직했음

 

나이는 이미영보다 10살 연상임

 

이미영 남편 킷 존스턴 국적은 미국임, 원래 독일과 아일랜드계의 혼혈

 

이미영: "제 친한 친구하고 친구의 남편과 함께 식사를 했어요. 제 친구 남편이 미국인인데, 그와 킷이 친구여서 자연스럽게 서로 어울리게 됐죠."

이미영: "이후 제가 97년에 이혼을 하면서 많이 힘들어했을 때, 킷이 친구의 남편을 통해서 제 얘기를 들었나 봐요. "(이미영이) 착하고 예쁜 여자인데 너무 안됐다"는 말을 하더래요."

 

이렇게 이미영과 킷 존스턴은 이미영이 이혼하기 전에 서로 안면이 있었고(?),

 

이후 이미영이 이혼을 한 다음에 본격적으로 친분을 쌓게 됩니다.

 

킷 존스턴: "이미영을 처음 보는 순간부터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도 후들후들 떨렸다. 게다가 입술이 떨려서 말을 할 수도 없었다."

이미영: "(처음에는) 킷 존스턴에게 관심이 별로 없었어요. 그저 친구 부부와 어울릴때 잠깐 보는 사이라고만 생각했죠."

 

** 이미영 오빠 이창훈과 불화 이유

 

그리고 이미영은 가족들에게 킷 존스턴에 대하여 말하고,

 

이후 친오빠 이창훈과 절교 상태에 이릅니다.

 어머니는 별말을 하지 않았지만 오빠 이창훈(개그맨)은 심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이혼할 당시 별별 루머들이 다 돌았기 때문에 이미영이 (외국인인) 킷 존스턴을 만나고 있는 걸 사람들이 알게 되면, 더구나 그가 외국인이라서 이미영의 이미지가 나빠지지 않을까, 친오빠로서 우려하는 마음에서였다.

 

이미영: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킷이 3일장을 같이 치러주고 장지까지 따라와서 도와 주었어요. 킷의 그런 모습을 보고 참 괜찮은 남자구나 생각했죠."

이미영: "그리고 오빠(개그맨 이창훈)하고 저도 킷 때문에 한동안 얼굴을 안 보고 지냈는데 어머니 장례식을 치르면서 오빠하고도 화해를 했어요. (장례식장에서) 킷이 궂은 일을 도맡아서 하는 걸 보고 오빠도 괜찮은 남자라고 느꼈나 봐요. 오빠가 저에게 "더 이상은 반대하지 않을 테니까 (킷과) 만나라"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이미영은 킷 존스턴과 2003년에 재혼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미영이 임신을 하게 되는데, 결국 유산을 하고 말았죠.

 

그래서 이미영 자녀는 전영록과의 사이에서 난 딸 전보람, 전우람만 있음

 

** 이미영 이혼사유

 

이후 이미영은 2005년 9월 이혼하게 됩니다.

 

킷 존스턴: "결혼 8개월 만에 아이가 생겼지만 유산이 되고 말았다. 또한 국제 결혼이라는 문화적 차이와 소통의 문제가 있었다."

사실 이미영이 또다시 이혼했다고 알려진 것은 2005년 9월이 아니라, 그보다 한참 뒤인 2009년이었습니다.

 

킷 존스턴: "그 동안은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조용히 지냈어요. 또한 헤어진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는 그녀의 요청도 있었고요."

 

킷 존스턴: "그녀(이미영)는 아이들을 위해 생활이 좀 더 풍요로워지길 바랐어요. 본인의 직업이 연예인이다 보니, 또 언제 경제적인 수입이 불안해질지 모른다는 염려도 했고요. 그 반면에 저는 현재 제가 가진 것 에 만족하는 편이었고요. 우리는 서로 추구하는 바가 달랐던 것 같아요."

 

아마 두 사람 사이에 문화적인 차이와 더불어 경제적인 가치관의 차이가 이혼으로 귀결된 것 같네요.

 

**이미영 근황

 

이후 이미영은 두 딸과 함께 살면서 연기 활동에 매진합니다(탤런트 이미영 근황).

 

2014년에만 드라마 3편(예쁜 남자 이말자, 응급남녀, 미스터 백)등에, 2015년에는 드라마 황홀한 이웃에 출연했죠.

전영록이 행복한 재혼 생활을 하는 만큼, 이미영 역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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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미영과 첫째딸 전보람이 sbs '좋은아침'에 출연하여 근황을 공개했는데요.

 

이미영 전보람은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모녀간 관계를 시청자들과 공유했습니다. 

이미영은 '딸이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항상 한다며 두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런 이미영의 말에 딸 전보람은 “엄마가 가끔 잔소리를 하지만 제가 잔소리를 들을만하게 하니까”라며 화답했습니다.

 

 엄마를 연기 선생님으로 삼아 제대로 된 연기수업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날 전보람은 현재 MBC'더 뱅커'드라마에 출연 중인 엄마(이미영)가 고상한 캐릭터를 맡았는데 실제 엄마 모습과 다르다며 극 중 캐릭터처럼 말하진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전보람은 운동 마니아이며 무용가 출신인 엄마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하며 고난도 운동을 척척해내는 엄마의 내공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이미영은 "같은 직종에서 일하고 있다 보니, 다이어트, 피부를 비롯한 자기 관리법 등을  많이 이야기한다"면서 "저는 아이들이 살찌는 걸 못 본다. 자신들의 체중을 유지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전보람은 "제가 폭식을 하고 많이 먹는 스타일이다. 그럴 때면 어머니가 제 손등을 치신다. 처음에는 서운하기도 했는데, 자랄수록 이렇게 해주시는 어머니가 없다는 걸 깨닫고 있다. 실제로 주위 친구들이 부러워하기도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미영 전보람 모녀는 와일드 망고로 다이어트 효과를 봤다고 합니다. 간식을 즐긴다는 두 사람은 와일드 망고를 먹고 난 뒤 식욕이 떨어졌고, 화장실도 자주 간다고 했습니다.

 

 전문의는 와일드 망고의 다이어트 효능에 대해  말하면서도 "너무 많이 먹으면 복통, 소화불량을 유발한다. 분말은 하루 한 티스푼, 젤리는 하루 한 포를 먹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습니다.

 

모녀의 건강식단도 공개됐는데, 된장찌개, 와일드 망고 샐러드, 다시마 초무침으로 건강한 메뉴로 아침 식사를 하며 영양제도 많이 챙겨 먹는다고 밝혔습니다.

 

데뷔 때와 다를 바 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이미영 장녀 전보람 나이는 1986년생으로 올해 34살입니다. 티아라 해체 후 현재 연기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보람은 아직 결혼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요.

이미영 - "저는 보람이가 빨리 결혼하는 걸 원하지 않았다. 자기 생활 즐기다 갔으면 했고 눈 깜짝할 새 30살이 지났고 지금은 빨리 갔으면 좋겠는데 본인은 갈 마음이 없는 거 같다"

 

전보람 - "결혼할 생각이 아예 없는건 아니라 할 일이 많아서 바빠서 그렇다"

 

배우 이미영과 가수 전영록 사이의 둘째딸 전우람은, 디유닛으로 데뷔해 현재 가수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1987년생으로 나이는 올해 33세입니다.

 

현재 전우람은 작사가,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