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전남편..사기결혼! 이혼사유? 재혼 후 아들과의 삶, 집 10억.
장신영은 지난 2006년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연예 기획사 BOF 이사 재직중이던 전남편인 위승철씨와 결혼식을 올렸었죠.
장신영 위승철 두 사람은 2004년 장신영이 출연한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당시 만나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둘의 지인이었던 스타일리스트가 두 사람을 소개시켜줬다고 하는데요 이후 1년 6개월 동안 사랑을 키워왔고 언론에 두 사람의 열애소식이 알려지면서 곧 결혼으로 이어졌습니다.
장신영과 위승철은 결혼 전 이미 아이를 임신한 상태인 혼전 임신으로 결혼을 해서 결혼 6개월만에 아들을 낳고 살았지만, 그러나 남편 위승철은 연예기획사에서 사업을 확장하다 사업 실패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장신영은 결혼 3년 만인 2009년 10월 5일 서울 광진구 동부지방법원에 전남편과 협의이혼을 신청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다른 성격 탓에 결혼 생활 내내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갈라서기 8개월 전부터 별거를 시작해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신영 전남편 위승철 씨는 연예기획사 고위 간부로 재직하다, 그녀와 결혼 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전남편이 사업에 실패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죠.
실제로 남편인 위승철은 결혼식 한 달만에 장신영의 동의 없이 연예기획사와 매니지먼트 대행 계약이나 대출 과정에서 그녀의 이름으로 연대보증, 차용증 등을 작성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 심지어 남편은 같은 시기에 다른 여성으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더했고 위승철의 사업 실패로 인한 빚 문제를 그녀에게 감추는 과정에서 빚은 점차 늘어나고 두 사람의 신뢰도 무너져 이혼과 소송을 했다는 설명입니다.
결국 배우 장신영과 위승철은 그 일로 결혼 생활에서 큰 불화를 겪다, 결혼 3년 만인 2009년에 파경에 이르르며 이혼을 하게 됩니다. 이혼에 대한 책임이 남편에게 있는 것으로 판단, 아들의 양육권은 장신영이 가져가게 되고, 그 이후 장신영은 아들 위정안 군을 혼자 키우며 싱글맘 배우로 살게 됩니다.
이런 이유에서 장신영과 위승철의 이혼소송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었는 대요, 당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장신영은 아이를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화보 촬영을 강행하는 등 힘든 모습까지 보이며 많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위에 장신영 화보는 2007년 7월 태국의 방콕과 파타야에서 촬영한 스타화보로 유명하며,
장신영이 출산 이후 본격적인 연예 활동에 앞서 스타화보로 신고식을 치룬 바 있습니다.
1984년에 태어난 장신영은 전주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제71회 전국 춘향 선발대회에서 ‘현’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장신영은 2012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특별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너는 내 운명' 강경준 장신영
동상이몽 출연 전에도 강경준은 장신영과의 사랑 과정에서도 장신영의 아들 위정안 군을 친아들처럼 대하며, 세 사람의 다정하고 가족과 다름없는 야구장 데이트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그렇게 새로운 운명으로 맺어지고 결혼에 이른 장신영, 강경준 커플이 이제 부부에서 가족으로 동상이몽을 찾은 모습이 감동을 자아내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제껏 '동상이몽 2'를 통해 자세하게 지켜봤던 장신영, 강경준 커플의 결혼 준비과정이 드디어 아름답고 뭉클한 결혼식으로 귀결되는 장면은 감동이었고, 친구이자 삼촌에서, 이제는 아빠로 장신영의 아들 위정안 군과 함께 하는 강경준의 모습은 더 더욱 큰 감동이었습니다.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한 두 사람은 “사실 쉽지 않았습니다. 서로에게 힘든 결정…..누구 하나 소원해지지 않는 셋이 되겠다. 축복해주는 여러분 앞에 약속하겠다” 이라는 혼인서약서를 함께 읽어 내려가며 동시에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가슴 뭉클하게 했습니다.
VCR을 통해 자신들의 결혼식을 보며 두 사람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장신영은 “누구보다 가족의 축하를 받고 싶었다. 그 분들의 감정들이 있어서 축하를 받는 장면이 감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강경준은 “유부남이 된 강경준입니다. 결혼해서 너무 좋아요, 왜 좋은지 모를 정도로 너무 좋아요”라고 말하며 여전한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뒤이어, 강경준은 장신영에게 “조심해”라고 선전포고를 하기도 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어 “서로를 아끼고 누구 하나 소원해지지 않는 저희 ‘셋’이 되겠다고 맹세하겠습니다”라는 강경준의 서약에 이어 장신영의 아들 모습이 깜짝 등장했는데요.
장신영의 아들과 스스럼 없이 스킨십을 하고, 친구처럼 또 아빠처럼 놀아주는 ‘경준 삼촌’의 하루 등 ‘장강 패밀리’의 소소한 일상이 그려졌습니다.
강경준은 아들 정안의 침대에서 일어나 아침밥을 챙겼습니다.
정안의 등교길 역시 따라 나서며 다정한 아빠다운 면모를 자랑했습니다.
강경준은 “정안이가 6살 때부터 봤는데 서로서로 묵묵히 보다 보니 좋아하는 사이가 됐다. 정안이가 날 찾아주는게 좋다. 아이 마음은 싫은 게 싫은 건데 좋아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 정말 좋아서 같이 자는 거다”고 전했습니다.
“저희 돌아온 만큼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앞으로 기대 많이 많이 해주세요” - 장강부부 -
연인에서 부부로, 둘이 아닌 셋으로 ‘가족’이 된 장신영-강경준 부부와 아들 정안이. 이제 지난날의 아픈 기억은 훌훌 털어 내고, 행복하게 웃으며 잘 살아가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