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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치매에,재산...''며느리에게'' 얼굴을 한번 알려야겠다. 이런 게 아주 병적이에요!

fan1989 2021. 7. 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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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히 방송을 하던 전원주는 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습니다. 전원주는 한 방송에서 치매 초기 증상을 진단 받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 내며 방송을 하지 않았던 이유가 치매 증상때문이 아니냐는 말이 있지만 치매 초기 증상이 나타난 것이지 치매로 확정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전원주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재산으로 노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밝혀진 현재 전원주의 재산이 약 30억원 이라고 합니다. 2000년에 상가를 매입하여 저축과 주식 투자를 병행하여 자산을 축적하였다고 합니다.

 

전원주가 현재 소유하고 있는 건물을 종로구에 위치한 빌라 60평을 비롯하여 지난 2000년 지인과 공동으로 이대 앞 40평 상가를 구입하여 임대 수익료를 통해서 노후를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맨날 식모 역할만 도맡아 하는 바람에 사모님 혹은 마님들이 입는 비단 치마를 입고 연기하는 것이 꿈이라고 안면있는 PD들에게 하소연을 자주했고, 이에 어느날 한 PD에게서 출연 제안이 오면서 비단 치마를 입는 배역이라고 하여 신나서 출연하러 갔더니 무당 배역이었다고...

 

전원주 - "사람이 제일 중요한 게 자존심이 깎이는 거, 어떤 인간 이하 대접받을 때가 죽음하고 똑같아요"

전원주 - "이런 거에 내가 악화가 돼 있으니까 가정은 저만큼 미뤄놓고 나만 한번 떠보려고.. 제가 여기(연예계에) 들어 왔으니까 얼굴을 한번 알려야겠다. 이런 게 아주 병적이에요"

 

전원주는 국제전화 상품광고에 출연하면서 일약 CF 광고 스타로 폭풍같은 인기를 끌게 되는데요. 

 

전원주 - "진짜 내 운명을 바꾼거지. CF하나로 그렇게 큰 인기를 얻게 될 줄 몰랐어"

전원주 - "'전원주 떴다! 이효리보다 떳다!' 이러면서 당시 연예인 인기순위 1위에 오른 적이 있어요"

 

단 한편의 광고로 35년 무명 배우에서 일약 CF스타로 등극! 광고효과 최진실 최지우 등 능가. CF여왕!

 

전원주 역전의 드라마 인생 '나 포기 안하길 잘했지?'

 

처음 이 광고 촬영 개런티가 1,000만 원이었는데, 이 광고로 유명세를 타고서 개런티가 2억 원대로 20배 이상 훌쩍 올라갔다고 합니다.

실향민 출신이었던 전원주는 여렸을 때 하도 못먹고 고생을 너무 많이해서 키도 작고 몸도 왜소했다고 합니다.

 

전원주는 2번 결혼을 하고 2번 모두 남편을 사별하는 가족사가 있는데요. 세간에 알려진 전원주 남편 임진호가 사실은  재혼남이었다는 것도 최근에나 전원주가 밝힌 바 있었죠.

 

전원주는 친아들 고재규가 첫돌때 전남편과 사별을 합니다. 당시 전원주 나이는 29세.

전원주 - "(첫 남편이) 죽고 나니까 20대예요. 스물아홉에 내가 사별했어요. 남자가 제일 생각나고 그리울 때 아니에요. 그러니까 (재혼하면서) 자식 생각을 미리 못하게 되더라구요"

 

전원주 아들 고재규 - "어렸을 때 좀 이상하게 생각했던 게 (어머니가) 어떤 남자 분을 만나셨는데, 갑지기 어머님이 아버지라고 부르라고 하시더라구요. 당시 친구들을 집에 데리고 오기도 힘들었던 상황이 '왜 아버님이랑 너랑 성이 다르냐?'

 

새 아버지와 성이 달라 힘들었던 아들 고재규에게 어머니 전원주도 큰 힘이 되어주지 못합니다.

전원주 - "(둘째) 아들한테도 내가 큰 정이 안 간 것 같아요. 그 애만 이렇게 안을 수도 없고 또 안아지지도 않고 이러니까...애 데리고 (재혼) 하는게 아니다. 나도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전원주 친아들 고재규는 둘째 아들이고, 첫째 아들이 재혼남편 임진호가 데려온 의붓아들입니다.

 

고재규는 외할머니 밑에서 자라다가 초등학생 무렵 전원주가 데려와 키웠다고 합니다.

 

첫남편과 사별한 전원주에게 친어머니는 수절을 하며 살라고 재혼을 극구 말렸다고 합니다.

개성상인이었던 전원주 친정 어머니는 검소함으로 남부럽지 않은 부를 이룬뒤 출가한 자식까지 챙기러 쫓아다녔던 억센 모성을 가진 분이었다는데요.

 

전원주 - " 우리 친정어머니가 그래도 참 배우지 못한 여자인데 앞을 내다보셨어요. 이 사람(재혼남편)을 처음 보고 나더니 '생활력이 없어 보인다' '가정적이 아다. 너 살면 후회한다' 이러는데 나는 뭐...내가 좋으니까 아무것도 안 보이는거에요"

 

어머니가 반대하는 재혼을 하는 바람에 맨몸으로 쫓겨난 전원주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늘 안간힘을 써야 했습니다.

전원주 - ' 이 사람이 야성적이고 사나이답고 우람하고 겨안으면 뼈가 으스러지게 안고 이런 거에 내가 빠져서 '너무 눈이 어두웠구나' 나중엔 후회했죠"

 

전원주 - "애들 등록금을 한번 걱정을 하나. 으레 다 내 책임이에요. 집에 뭐가 떨어지는지 아나. 뭐가 필요한 걸 아나. 몰라요. 아무 것도 몰라요."

 

참고로 전원주 첫째 아들 직업은 사업가이고 태국에서 오랜동안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원주 둘째 아들 직업은 보습학원 원장이자 강사입니다. 둘째 며느리 김해현도 보습학원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첫 남편과 1년만에 사별한 전원주는, 자신처럼 아내와 사별후 아들 하나를 키우던 남편 임진호와 1969년 재혼을 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친구 아기 돌잔치때 처음 만나고 서로 호감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임진호 - "저런 여자를 데리고 살면 평생 고생은 안 하겠다고 생각했다. 시골 처녀 같은 모습이 순수해서 좋았다. 하지만 결혼해서 살고보니 여자 호랑이가 따로 없더라."

전원주 - "남편의 뛰어난 언변에 마음이 끌렸다. 머리에 든 게 많은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안 사연이지만 책에 다 써있는 내용을 줄줄 읊은 것이었다."

 

게다가 두사람은 뜨거운 연애로 산속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파출소로 끌려가기도 합니다.

 

전원주 - "뜨거운(?) 애정 행각 중 신발이 없어진줄도 몰랐다. 야! 정신들 차려 라며 신발을 던져주기도 했다. 파출소에도 한번 끌려갔다 왔다."

 

전원주는 재혼 후 6번의 낙태를 감수한 독한 모성애로 새롭게 맞은 가족을 지켜냈습니다.

전원주 - "당시에 낙태수술을 하고 두 달이나 석 달 뒤에 또 낙태수술을 하니까 재가 깨어나질 못하는거에요.  눈을 떴을 때 보니 어머니가 정화수를 떠 놓고 기도하고 계시더라고요."

 

전원주 - "'엄마' 불렀더니 어머니가 '어미 속 좀 그만 썩여라, '내 가슴이 녹아내린다' 그러시더라고요"

 

이처럼 죽을 고비도 여러번 넘길 정도로 낙태를 했던 이유는, 혹여 또 다른 자녀로 인해 생길지 모르는 가정불화를 막고자.. 제 몸 상하는 것보다 더 중요했던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라고...

전원주 - " 질서가 없어지잖아요. 내 아이, 당신 아이가 있는데 우리 아이까지 낳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았어요. 그렇게까지 만들면 안되겠다. 그거 하나는 분명히 지켰어요. 그 선택이 지금 생각해보면 잘한거 같아요"

 

전원주가 둘째 아들, 즉 친아들 결혼전에, 그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합니다. 전원주가 점찍어둔 며느리는 바로 탤런트 윤유선이었다고... 하지만 결국은 어쩔 수 없이 둘째 아들의 결혼을 허락하게 되는데요.

 

전원주 - " 아들은 내 전체 기둥이고 내 생명이고 내 마음의 전체였다. 신랑이지만 멋있지 않느냐. 키 크지 인물 좋지 마음 좋지 공부도 잘했지 인간성도 좋지 그런 아이를 너한테 안겨준 거다. 

 

안겨주고 싶어서 안겨준 건 아니고 벌써 둘이 좋아서 연애한 후에 배 속에 아기까지 만들어 왔으니 울며 겨자 먹기로 허락 한 거다. 그러면 그때부터 너희가 잘해야지. 뒤에서 조종해서 남편한테 시키지 마라. 네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

즉 속도위반으로 혼전 임신을 했기에, 전원주가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허락했다는 것.

 

전원주는 둘째 며느리 김해현과 방송출연을 종종하면서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리얼한 고부관계. 시월드를 보여준 바 있는데요. 독한 시어머니 전원주 밑에서 빡세게 시집살이하는 순둥이 며느리 김해현은 어느덧 방송 짬밥을 먹어가면서 이제는 할말 다하는 며느리 캐릭터로 바뀌어가며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성격상 며느리에게 살갑게 대하진 못해도 그런 며느리 모습이 싫지 않은 시어머니 전원주.

 

한때 방송에서 보여진 독한 시어머니의 꼬장스런 모습에 전국의 며느리 시청자들에게 미움을 받았고, 반면 전국 시어머니 시청자들에겐 속시원한 대변인 역할을 해왔던 전원주이지만, 사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며느리를 사랑하는 평범한 시어머니.

전원주 - "나는 (며느리에게) 달콤한 소리를 할 줄 몰라요, 바로 되기 위해서는 쓴소리도 많이 해줘야 하고... 내 핏줄이고 내 가족이니까, 내가 가족을 책임질 의무도 있고 돌볼 의무도 있다 보니 (엄하게 하죠)"

 

전원주 - "그래도 자식들에게 존경받는 어머니가 되고 싶은 게 제 꿈이에요"

 

전원주에게 있어 손자와 손녀들은 자랑거리인데요. 전원주의 큰 며느리 김종순의 딸, 즉 큰 손녀딸은 서울대학생입니다.

전원주 엄친딸 손녀는 2012년 방송에 소개되면서 귀여운 눈웃음과 단정한 외모로 수수한 차림에도 우월한 유전자임을 뽐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전원주 손녀딸은 "우리 할머니 최고!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할머니"라며 "이렇게 용돈까지 주시는 할머니는 없을거다. 푸짐하게 많이 주신다"고 말했구요. 이에 전원주는 "여우다. 눈물 나려고 한다"며 감동했습니다.

 

참고로, 전원주의 큰 손자와 큰 손녀는 서울대, 작은 손자는 고려대에 진학했다고 합니다.

예전에 전원주 둘째 며느리 김해현이 방송에서 시어머니에 대해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김해현 - "시어머니가 놀라실까봐 조금 두렵다. 아이들 사교육비가 제일 많이 들었을 때는 큰 아이가 고등학교 3학년이고 작은 아이가 고등학교 1학년이던 방학 때였는데 당시 한 달 600만 원 정도 들었다."

 

이렇게 한달에 600만원(당시에 제일 많이 들었던 방학때)이나 했던 사교육비의 대부분이 전원주의 주머니에서 나온 돈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둘째 아들의 학원 운영이나, 큰 아들의 태국에서의 사업 자금 등도 대부분이 전원주의 돈으로 이룩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