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의 어린 시절과 인생을! 배고픔을 참으며~조수미 어머니가 문을 잠근 이유? 치매 현재상태는?
1985년 나폴리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을 받은 소프라노입니다.
** 조수미 어머니와 어린 시절에
그런 조수미의 어린 시절과 인생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원래 조수미 집안은 그리 넉넉하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월세를 살면서도 조수미에게 피아노를 배우게 합니다.
어떤 할머니가 어릴 때부터 굉장히 똑똑했던 조수미보고 '저렇게 아이가 똑똑하면 단명할 것이다'라고 했고, 이에 불안하게 생각한 조수미 부모가 피아노를 두들겨서 나쁜 기운이 빠져 나가게 하려고 한 것이죠.
어떻게 보면 굉장히 미신적인 일인데, 이런 피아노 연주 연습을 통하여, 조수미는 본인의 음악적인 재능을 자각하게 됩니다.
** 조수미 어머니가 문을 잠근 이유
또한, 조수미 어머니의 원래 꿈은 성악가였다가 좌절된 경우였습니다.
조수미: "어머니의 원래 꿈이 성악가였어요. 그래서 어머니는 밤마다 제 손을 잡고 ‘너는 나처럼 살면 안 되고, 전세계를 무대로 하는 성악가가 되어라’라고 저에게 지겹게 속삭였어요."
조수미: "어릴 때 나도 모르게 '저 여자의 꿈을 풀어줘야겠구나'라는 연민이 내 무의식속 깊숙이 각인되었어요."
조수미: "어려운 형편에도 부모님이 저를 위하여 피아노를 사 주셨어요. 그래서 하루종일 피아노 연습을 했죠. 어느날 밖에 나가 놀려고 했는데, 문이 열리지 않는 거예요. 엄마가 밖에서 문을 잠궈 버렸기 때문에 문을 열 수가 없었어요."
조수미: "아버지 일기장을 나중에 보니, 원래 아버지의 꿈이 외교관이었어요. 제가 지금 문화 외교관으로서 아버지의 꿈을 대신 이뤄드린 것이 아닌가 싶어요."
실제로 조수미 어머니가 조수미를 임신했을 때도, 태교로 하루 24시간 온종일 마리아 칼라스 음악을 틀어놓았을 정도였죠.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아마 조수미 어머니만큼의 집념을 보인 사람도 많이 없을 것 같네요.
** 조수미 천재성의 발현
그리고 조수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 다닐 때, 전국 어린이 노래자랑(KBS 주최)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인생의 스승인 되는 유병무(선화예중 교사)를 만나게 되었죠.
조수미: "선생님께서도 내가 변성기을 겪을 때 잘 관리를 해 주셨어요. 그 선생님 덕분에 오늘날 내가 있게 된 것 같아요."
조수미: "원래는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전공을 피아노로 하느냐, 성악으로 하느냐를 놓고 굉장히 고민했어요. 그런데 성악은 나중에 변성기 다음에도 목소리가 여전할지 장담할 수가 없었기에, 피아노를 전공으로 결정했어요."
조수미: "그런데 유병무 선생님께서, 절대로 성악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결국 성악을 전공으로 선택했죠."
조수미가 어릴 때 만난 교사 덕분에, 오늘날 세계적인 성각가가 되었네요. 아이들의 인생에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인 것 같습니다.
이런 조수미의 천재성과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강행한 스파르타식 교육 덕분에 조수미는 서울대 음대를 합격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전까지 너무 억눌리면서 살았기 때문인지, 대학을 입학한 다음부터는 자기 절제력을 잃고 말았죠.
** 조수미 유학 이유
조수미: "남자친구 K군을 보자마자 사랑을 하게 되었다. 그는 당시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난 포기하지 않았다. K군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나냐, 그 여자냐?'라고 물었고, 결국 K군은 나를 택했다."
조수미: "당시에는 교수님이나 부모님 말씀도 전혀 들리지 않았다. 그저 남자친구가 가장 중요했다."
조수미: "결혼한 다음에 태어날 아이 이름도 미리 지어놓았다. K군(남자친구)이 원한다면, 성악가의 길도 포기할 생각이었다."
결국 조수미의 학교 성적은 밑바닥까지 떨어졌고, 조수미 장래를 걱정했던 부모님과 교수님들이 합심해서, 조수미의 이탈리아 강제 유학을 결정해 버립니다.
이렇게 떠밀려 이탈리아로 간 조수미는 여전히 남자친구를 잊지 못했는데, 나중에 남자친구로부터 '이제는 연락하지 마라'라는 이별의 편지를 받게 됩니다.
** 조수미 남자친구와의 결별로
이때 조수미는 크게 상심을 해서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했지만, 결국 부모님의 만류로 이탈리아에서 머물게 됩니다.
그리고 전 남자친구였던 K군이 조수미의 서울대 과 단짝친구와 연인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는 큰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이 사건 때문에, 조수미는 앞으로 다시는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는, 이탈리아에 성악 공부에 전념하게 됩니다.
그리고 5년 과정의 산타체칠리아 음악학교를 불과 2년만에 끝내버는 천재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죠.
조수미: "나에게 천재성이 있다는 것은 일찍부터 알고 있엇다. 다른 아이들은 발표전에 서너시간씩 연습을 했지만, 난 5분 직전에 잠깐 봐도 악보를 외울 수 있었다. 그 정도로 해도 교수님들께서는 엄청나게 칭찬을 하셨다."
조수미: "그런데 하루는 갑자기 교수님께서 엄청나게 화를 내셨다. "네가 5분 전에 악보를 본 것을 다 안다. 끝까지 내가 모를 줄 알았느냐?"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네가 그런 모습으로 관중을 만나고도, 네 스스로 떳떳할 수 있느냐?"라고 질책을 하셨다. 그 말씀에 눈물을 흘리면서 나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었다."
사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조수미 가정 환경이 그리 좋지 않았기 때문에, 유럽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도 제대로 먹지 못합니다.
** 조수미 배고픔을 참으며
조수미: "초대받은 곳에서 음식을 먹고 남은건 집으로 싸갖고 갔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에 먹었다. 하루는 길에서 쓰러져서 병원을 찾았다. 그러자 의사 선생님이 "빈혈 증세가 심각하다."라고 진단을 내렸다."
이런 경제적인 문제 역시 조수미의 성공을 방해하지는 못합니다.
또한, 인종차별 역시 조수미의 천재성을 억누를 수는 없었죠
조수미: "제 데뷔 무대는 동양 여성이 주인공을 맡았다고 해서 이탈리아내에서도 화제가 되었어요. 그런데 오히려 그 데뷔 무대 다음에 카라얀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받았어요.
돌이켜보면, 조수미가 세계적인 성악가가 된 이유는, 본인의 천재적인 재능과 어머니의 지독한 학구열,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인이 공부하겠다는 '의지'가 잘 맞물려서 이룩된 것 같네요.
아마 조수미가 남자친구에 대한 배신감(?)으로 학구열에 불타오르지 않았더라면, 오늘날의 조수미는 없었을 것 같네요.
사실 자녀에 대한 교육에 집착하는 학부모는, 첫번째와 두번째 조건만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세번째 조건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아이를 엄하게 대하면 대할수록, 오히려 아이의 자발적인 공부 의지는 감소하게 되죠.
**조수미 결혼안하는 이유가 뭘까?
어찌 됐든 현재까지도 조수미는 미혼으로 지내고 있는데 (홍명보 감독(축구) 아내 이름이 조수미 씨인데 성악가 조수미와 동명이인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녀는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않고 있을까요?
이는 조수미 건강악화 루머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었는데 과거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앞두고 갑작스레 취소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조수미는 자궁에 종양이(조수미 자궁근종) 심해져 하혈이 너무 많아 도저히 무대에 설 수 없었던 상태였죠. 의사 또한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 말할 정도였습니다.
이런 사실을 성악가이기 이전에 한 여성으로 대외적으로 알리기에는 민감한 부분이었기에 단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공연을 취소했지만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는 이를 안 좋게 봤는지 호주 유력 신문지 1면에 공연을 펑크내고 잠적했다는 기사에 크게 대응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뭐 이후 방송을 통해 자신이 현재 불임(조수미 불임)임을 솔직히 밝히기도 했는데 여자로서 간직했던 꿈이 이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혼자 살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발언도 합니다.
어찌 됐든 지금은 자신의 일생에 있어 행복을 주는 것이 가정을 꾸미는 결혼이 아니라 일(음악)으로 행복을 채우고 있다고 합니다. 조수미 강아지와 함께 말이죠.
**조수미 어머니 치매 현재상태는?
한편 조수미 어머니는 현재 치매 상태라고 합니다. 언젠가 한국으로 돌아온 조수미를 위해 냉장고에 음식을 사 놓았는데 그것이 장롱에 들어간 이후 조수미 씨가 눈치챘다고 하죠.
다행스러운 점은 2011년 당시 초기 상태였는데 현재 상태 역시 그리 심각해지지는 않은 듯 보인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조수미 재산이야 어마어마할 테니 세계 최고의 의료진과 딸 조수미 씨의 보살핌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죠.
대부분의 시간을 해외에서 공연하며 한국을 전세계에 알려온 조수미,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로서 영혼을 울리는그녀야말로 음악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순수한 마음과 신이 내린 목소리로 감동을 전해주며 시간이 지나도 기억되는 음악인으로 남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