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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한국 비하 논란! 꺼내지 못했던 아픈 얘기를? 어려웠던 어린시절과...

fan1989 2021. 9. 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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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7녀의 대가족중에 5녀로 태어나 어려웠던 어린시절과 오랜시간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이 조혜련이 연기해온 캐릭터를 만들어 낸 이유가 되었다고 합니다.

 

조혜련 -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너 없으면 다른 애가 있다' 그런 환경이니까 사랑표현이나 따뜻함이 진짜 없었죠"

조혜련 - "우리 엄마를 이해하지 못 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머니도 대가족이 살던 집안 환경에서 차마 말하기 어려웠던 당시 상황이 있었음을 알게되었고 그렇게 오랜 얘기를 털어놓으며 한층 더 서로의 마음에 가까워졌습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무언가 이루려고 열심히 달려온 조혜련은,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자기계발하고 활동영역을 점점 넓혀갔습니다.

 

**조혜련 일본 진출, 한국 비하 논란

 

2005년 이후 조혜련은 당시 국내 인기를 기반으로 일본으로 진출하면서 일본에 진출한 한국 개그우먼 1호가 되었는데요.

 

조혜련은 개인적으로 일본에 여행을 갔을때, 한국에 비해 방송에 대한 자유도가 높고, 한창 한류스타의 인기에 놀라 한국 연예인에 대한 주목도가 높은 것에 대해 영감을 얻어 ‘일본인들에게도 아줌마 파워를 보여주고 싶다’는 이유로 일본 연예계에 진출하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하지만 일본에 아무 연고가 없어 고민하던 차에 배우 윤손하가 일본 연예계에 정착하고 있다는 이유로 그녀의 연락처를 알아내어, 이후 윤손하의 소개로 그녀가 소속되어 있던 호리 프로덕션을 찾아갔고, 프로덕션 측은 일본어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부했지만 그녀에게 6개월의 일본어 습득 시간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 후 조혜련은 일본어 전문 가정교사와 매일 8시간 이상 공부하면서, 불과 반년 만에 상당한 일본어 회화 실력을 갖추게 되었고, 결국 2006년 1월, 《퀴즈! 일본어왕》을 시작으로 일본 활동을 시작했으며 4월에는 호리 프로덕션과의 계약을 맺게 되면서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이뤄냅니다.

이후 일본에서 여러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활발한 활약을 벌인 조혜련은 그간 쌓은 일본어 실력을 바탕으로 단행본 '박살 일본어'를 출간하여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동명의 온라인 동영상 강좌에서 강사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활동을 이어가던 조혜련은 일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한국을 비하하는 듯한 제반 발언과, 쇼 프로에 나온 어느 일본 가수의 기미가요 독창을 듣고 열성적으로 박수를 치는 등의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조혜련은 기미가요 독창에 친 박수에 대해 "대본에 없던 무대라 순수한 일반가요인 줄 알고 박수 쳤다" 라고 해명하며 국민에게 사과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후 또 다시 자신이 낸 일본어 교습 책에서 일본어로 '독도는 우리땅' 을 번역, 일본어 응용 소재로 사용함으로써 사람들에게 매국노라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후 그 책은 폐간되었고 일본 활동은 영구 중단 되었습니다.

2012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조혜련은 논란의 일본활동과 관련해 잘못을 인정해 사실상 일본 활동 실패를 시인했습니다. 

 

조혜련은 인터뷰를 통해 "한-일 양국 간의 특수한 역사적 관계를 먼저 생각했어야 했다. 그런데 그것보다 성공에 대한 조급함에 내가 일단 부각이 돼야 했고, 웃겨야 했고, 한마디라도 더 해야 한다는 의욕과 열정만 앞섰던 것 같다"라고 자신의 심경을 밝히며 국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독도는 한국땅'이 아닌 '우리땅' 이라는 가사를 가지고 일본인이 불렀을때 한국국민이 느끼는 분노를 차마 생각하지 못했던것 같네요.

 

결국 언론과 대중들에게 뭇매를 맞고 6년 반 이라는 세월동안 노력해온 '일본'이라는 활동무대를 영원히 떠났던 조혜련.

 

**조혜련 전남편 김현기 이혼, 재혼남

조혜련은 전남편 김현기와의 13년 결혼생활 동안 자녀로 1남1녀, 딸 김윤아(2000년생. 20세), 아들 김우주(2002년생. 18세)를 두고, '붕어빵'과 '세바퀴' 등의 예능프로에서 아들과 남편 김현기와 함께 동반 출연도 하면서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전남편 김현기와 결혼을 하며, 진정한 사랑을 하기도 했던 조혜련. 만난지 100일만에 결혼을 했다는데, 당시 서로가 진정 사랑했고 모든게 다 좋았던 시절이라고..

 

리마인드 웨딩촬영까지 하며 모든 사람이 '조혜련이 남편 김현기와 두 자녀와 함께 화목하고 행복하게 사는구나' 하는 모습을 보여줬었죠.

 

그러다가 2012년 갑자기 돌연 이혼을 하고 이혼이유도 정확히 해명하지 않은채 조혜련이 중국으로 떠나버리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고 두사람의 이혼이유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습니다.

 

중국에서 돌아온 조혜련은 '힐링캠프'에 출연하여 대중들이 궁금해하는 전남편 김현기와의 이혼 사유에대해 언급했는데요. 조혜련은 이혼 이유가 된 것은 자신 때문이라고 덤덤하게 말했습니다.

당시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얼굴이 많이 상해있었고, 근심과 아픔이 조혜련의 얼굴에 그대로 묻어나오더라구요.

 

당시 항간에 떠돌았던 조혜련이나 김현기 둘중 한사람이 외도를 했다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구요.

 

인생을 도전과 열정적으로 살아가려는 조혜련의 가치관이 남편 김현기와 상충되면서 끝내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했고, 조혜련의 오랜 방송활동과 일본 활동으로 인해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 가족들과 소원해진 것도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늘 새로운것을 갈망하고 도전했고, 매사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자신이 남자같은 기운을 타고나서 그게 너무 싫었다는 조혜련.

 

자신도 마음으로는 원치않는데 그렇게 태어나서 그렇게 하고 있는 자신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고했습니다.

 

이혼 초반에는 전남편 김현기를 미워하고 원망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이 들고 고마움이 더 많이 남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이혼 발표 몇일전에 중국행을 택했던 것.

그렇게 조혜련은 2012년 이혼을 했고, 2년 후인 2014년 6월 현재의 남편과 재혼을 했습니다. 재혼남 얼굴은 여지껏 공개된 적이 없고, 나이는 조혜련과 나이차 2살 연하로 1972년생 48세.

 

직업은 사업가로 중국에서 무역업을 한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다고 하네요.

 

서로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말해왔던 조혜련은 재혼남에 대해 "다시 태어나서 결혼을 한다면 재혼남과 하고싶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재혼남은 조혜련을 '바비인형'이라고 부른다네요 ㅎ

 

티비조선 예능 '엄마가 뭐길래'에 아들, 딸과 함께 출연했던 조혜련은 그동안 차마 꺼내지 못했던 아픈 얘기를 딸에게 털어놓았는데요. 

 

재혼 후 47세의 나이에 아이를 갖게 되었고 유산을 했던 사연이었습니다.

 

조혜련은 2012년 이혼 후 이듬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제 기쁜 일이 있었다. 힘든 와중에도 딸이 기말고사에서 전교 1등을 했다더라” 또 “그 아이가 무너지지 않고 자신의 본분에 충실해 준 것이 너무도 기특했다”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던 적이 있었죠. 

 

이후 조혜련 딸 김윤아양은 2016년 티비조선 예능 '엄마가 뭐길래'에 함께 출연했을때,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니던 명문 고등학교(파주 한민고등학교)를 자퇴하겠다고 해서 조혜련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그 후로 올해 20세가 된 윤아양이 어느 대학교를 들어갔는지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