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과거 연예인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전남친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구혜선이 워낙에 크게 열애설이 나거나 한적이 별로 없어서 ^^;; 누구인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구혜선은 과거 비밀연애를 한 경험이 있다고 말하며, 차나 집에서 주로 만나게 되었다고 했죠.
구혜선의 연애관은 원래 한 남자를 좋아하면 그 남자에게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솔직히 공개되더라도 별로 상관이 없었는데, 남친은 공개되는걸 꺼려했다고 말하였어요.
남자친구가 그렇게까지나 공개연애를 피하는 모습을 보니까,.
자길 별로 안사랑하나 싶은 기분도 들었다고 하네요.
두 사람의 만남이 비밀이라는건, 세상에 그 누구도 모르는 만남이니까,.
여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기분이 좀 그렇겠죠.
구혜선이 과거 2009년도에 인터뷰를 한 내용 중에,.
4년 만났던 남친이 있는데, 바람나서 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이 사람이 위에 언급된 사람과 동일인물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왠지 모르게 같은 사람일거라는 기분이 들기도 하네요.
구혜선이 예전에 이민호랑 열애설이 터진적이 있는데,.
꽃보다남자 촬영 당시에 이민호랑 열애설이 터졌었죠.
당시에 두 사람은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는데, 아무래도 두 사람이 상대역으로 나오기도 하고,.
서로가 이상형이라고 언급해서 그런게 아니냐면서 해명을 하였어요.
KBS2 드라마 '꽃보다남자'의 구혜선(25)이 김지훈(28)과 4개월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핑크빛 열애설이 나왔습니다.
구혜선·김지훈은 지난해 10월부터 애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선은 김지훈의 배려심, 김지훈은 구혜선의 솔직함에 끌렸다고 한다.
이들은 서울 청담동 일대 음식점이나 극장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구혜선이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녹화 스케줄로 바빠지자 전화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3일 구혜선 측은 “두 사람이 서로 아는 사이인 것은 맞다.
연습생 시절부터 모임이 있었는데 김지훈씨도 그 중 한 사람일뿐이다.
단 둘이 음식점에 가거나 영화를 본 적은 없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신경쓰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김지훈 측도 역시 고개를 가로 저었다.
...
2016년 구혜선과 결혼한 안재현은 사랑꾼으로 통했습니다.
그런데 단 3년만에 권태기가 왔다며 사랑했던 여자를 이렇게 무참하게 내칠 수 있나요.
전 이번에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과정을 왜 폭로했는지 알 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자존심을 지키며 안재현을 그냥 놓아주고 싶었지만, 그렇기에는 너무 상처가 컸던 것이죠.
구혜선은 26일 여성동아와의 인터뷰에서 SNS를 통해 남편에 대해 폭로를 이어간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혼은 해야 한다. 그 사람은 다시는 저를 볼 일이 없을 거다"라고 밝혔다.
구혜선은 "웬만한 일이면 웃으며 넘어가겠는데 이혼을 어떻게 유쾌하게 넘길 수 있겠나. 나는 가족에게 버림받은 것이다. 그래서 아프다고 비명을 질렀다. 저와 그 사람이 같은 소속사임에도 회사가 일방적으로 한 사람의 편에 섰기 때문에 저로선 제 입장을 알릴 다른 통로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모님은 기사가 나고 제가 죽을 줄 알았다고 했다. 병원에 한 달 정도 입원해 있었고, 상담도 받고 그러면서 지금은 마음이 고요해졌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당초 부모님이 안재현과 결혼을 반대했다고도 했다. 그는 "그 사람을 인사시키러 갔을 때도 '살면서 사랑이 식을 수도 있고 힘든 고비들이 많을 텐데 그런 걸 함께 잘 넘길 수 있는 사람인지 좀 더 시간을 갖고 겪어보는 게 좋지 않겠냐'고 하셨다. 그런데 이런 일이 벌어졌고, 결국은 제 선택이었으니까 '내가 뭘 잘못했을까,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싸울 일도 없었고 서로 싫어하는 일을 별로 하지 않았다”면서도 “그가 드라마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고 나서 행동이 달라졌다. 운동을 해야 한다고 아침 일찍 입을 나가 저녁 늦게 취해서 집에 들어왔다. 6월에는 오피스텔을 얻어 나갔다. 한 달 동안 연락이 안 됐을 때도 ‘집중해서 연습할 시간이 필요한가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한 달 정도 지나서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이혼하자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결혼 후 일을 많이 하지 않았다. 이와 반대로 남편은 일이 많아졌고 누군가는 집안일을 해야 했다. 남편은 발전하는 사이, 나는 퇴보했고 그래서 버림받은 느낌이 들었다”고 덤덤히 털어놨다.
구혜선은 이혼 소송에 대해 “이혼을 할 것”이라며 “그 사람은 다시는 저를 볼 일이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그 사람이 저와의 사생활을 회사와 의논한 부분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했다.
구혜선은 "저 스스로에게도 상처를 많이 줬기 때문에 저의 행동이나 판단을 용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
지난 8월, 구혜선은 자신의 SNS을 통해 첫 폭로를 시작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사적이면서 살벌한 폭로전을 이어가며 뜨거운 진실 공방전을 벌였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대중의 피로도는 굉장히 높아져 있었고 이미 더렵혀진 상황이었다. 저는 데뷔 때부터 대중들이 추측해 저를 미워하는 상황에 놓인 적이 많았다. 내 이야기가 활자화 돼서 대중의 오해에 추측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렇게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던 중 한 매체는 두 사람의 핸드폰 메시지를 분석한 기사를 보도해 여론을 들썩이게 했다.
대중들에게 피로감을 높였던 문자 메시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핸드폰을 언론사에 주장으로 공개할 줄은 몰랐다. 부부생활 2년 동안 많은 문자를 주고받았을 거다. 그런데 2개월 동안 연락 안 될 때 싸운 일들이 해당 매체에 중점적으로 나왔다. 앞뒤 상황을 모르는 상태에서 그 문자만 보면 마치 내가 상대를 괴롭히는 것 같은 것으로 비쳐줬을 거다. 대중이 상상할 수 있게 보도한 거다. 일단은 보도가 됐을 때 '그들을 내가 어떻게 이겨'라는 생각과 배신감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범죄자가 아닌데 왜 개인의 핸드폰을 포렌식(=범죄과학. 범죄를 밝혀내기 위한 수사에 쓰이는 과학적 수단이나 방법, 기술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분석해 내보내는지 하는 의문이 생겼다. 또, '내가 남편 잘못봤나'라는 생각도 했다. (안재현과 나는) 같은 소속사인데 회사가 핸드폰을 매체에 제공한 거다. 그것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돈 때문에 이혼 안 해준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돈 때문에 그런 거겠나. 이혼하지 않고 싶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안재현과 동료 배우와의 염문설에 관해서도 구혜선은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저는 듣고 싶었다. 저한테 염문설에 대한 해명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염문설에 얽힌 해당 배우의 명예 훼손 소송 건에 대한 질문에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저는 그분을 지목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분에게 만약 고소장을 받게 되면 더 이상해질 거다"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마지막으로 구혜선은 '결혼부터 이혼까지'의 모든 일을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악몽 같았다"면서 "어쨌든 부부 일이고 알려진 것 자체가 수치스러운 일인데 '여기서 더 이상 무슨 이야기를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어쨌든 부부 일이고 이게 알려진 것 자체가 수치스런 일인데 '더 해서 뭘 하겠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저는 이혼 자체를 원하지 않은 상황이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미 그건 다 지난 일이고 지금은 지나 간 것보다 앞으로 해결해야할 것들 앞으로 시작해야할 것을 고민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스스로에게 혐오스런 순간도 많았는데 나도 나를 이해하고 용서하고, 그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어떤 과정을 지나야 좋은 이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혼에 대한 심경에 대해서는 "교통사고가 꽝 난 그런 느낌이었다. 이성을 차려야지 하면서도 굉장히 감성적으로 됐다. 몇 달 전에 유치했었다"며 웃었다. 이어 "(이젠)억울하고 이런 거 다 지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근황을 물어보자 반려 동물들을 돌보며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 전시 해보려고 한다. 다시 인생을 시작하는 의미로 제목을 '항해'라는 이름으로 파란색 그림 작업을 하고 있다. 저 스스로도 저에게 상처를 많이 주었기 때문에 저를 용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저의 행동이나 판단을 용서하는 시간이다"고 밝혔다.
비참하네요. 누군가 구혜선을 도와줬으면 하는 바람까지 드네요.
앞으로 구혜선이 이혼을 선택하더라도 용기 잃지 말고 살아가길 바라며 다음에는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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