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자 뇌경색, 심근경색! 아들은 후두암! 이혼 위기가 이유? 가족들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위기의 순간에 사람의 본성이 나온다!
배우 사미자가 생방송 도중 뇌경색으로 쓰러졌던 일을 떠올렸다.
데뷔 56년 차 국민 배우 사미자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사미자는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 반가움을 안겼다. 지난해 뇌경색으로 쓰러졌던 사미자는 꾸준한 재활을 통해 현재는 건강을 많이 회복했지만, 당시에는 다리 후유증으로 걷기도 힘들었을 정도였다고.
사미자 남편은 "작년 8월 10일이다. 잊어버리지도 않는다. 아내가 그 전날 지방 공연 다녀오더니 몸을 움직이지를 못하더라. 그러면서 도착해서 새벽에 아침 생방송을 나가겠다고 하더라. 취소 좀 해달라고 전화하라고 했는데도 출연하겠다더라"며 "스튜디오에 갔는데 심상치가 않으니까 카메라에 되도록 안 잡히게 하려고 아내를 구석자리로 빼주더라"며 회상했다.
이에 사미자는 "카메라가 찍으려고 오다 보면 내 몸이 자꾸 기울어져서 이상하니까 제작진이 위에서 모니터 보다가 '왜 저러냐. 빨리 가서 조치를 취해라'해서 생방송 하는 도중에 내가 이끌려 나왔다. 난 이끌려 나온 것도 몰랐다"며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난 2005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수술받았던 적이 있는 사미자는 지난해 또 한 번 방송 도중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갔고 검사 결과 뇌경색 진단을 받은 것. 사미자는 "깨어나니까 남편이 시술해서 다행히 위급한 상황은 모면했다. 근데 다리가 아마도 후유증이 있을 거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사미자 남편도 "전신 마비나 마찬가지였다. 팔다리를 못 움직이니까"라며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사미자 가족에게 닥쳐온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올해 초 사미자 남편은 신발을 벗다가 몸의 중심이 뒤틀려 크게 넘어져 안면 전체가 함몰되는 큰 부상을 당한 것. 또한 큰아들은 후두암 선고를 받아 가족들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
사미자 남편은 "아들이 제일 먼저 가는 줄 알았다. 자식 앞세우는 줄 알 정도로 다른 병원에서도 안 받아줬다. 16시간을 수술했다"며 "우리를 잘 챙겨주던 녀석이 저렇게 되니까 기가 막혔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미자도 "그때는 눈물도 안 나왔다. '제발 내 아들과 나한테 어떤 불행을 주지 마세요. 제발 살려주세요'라고 기도했다"며 "근데 지지난달인가 좋은 소식을 들었다. '더이상의 암세포는 없다. 많이 줄어들어서 조금 밖에 없다. 이 정도면 이겨낼 수 있겠다'는 소리를 듣고 좋았다"고 밝혔다.
사미자 남편은 "그때는 진짜 사는 재미도 없었다. 한 7~8개월? 아내는 드러누워 있지, 큰아들도 아프지. 집안에 환자가 셋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사미자는 "재난은 재난이다"라고 말했고, 남편은 "이제 다 지나간 것 같다"며 옅은 미소를 지었다.
뇌경색 치료 이후 다리에 후유증이 생겨 거동이 불편했던 사미자는 꾸준한 재활을 거쳐 이제는 혼자서도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하는 등 남편과 함께 힘든 고비를 이겨내며 다시 행복한 삶을 되찾은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사미자는 1963년 성우로 데뷔 하여 이후 배우로 전향을 하였습니다. 사미자 젊은 시절에는 한국 여배우에서도 손꼽히는 미인이었다고 합니다. 방송 초반 유부녀임을 숨기고 연예계 생활을 시작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밝혀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인지 타고난 외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여주인공 역할은 하지 못하고 아줌마나 할머니 역할을 많이 맡았다고 하네요. 사미자 위 사진은 김태희와 닮았다며 화제가 되기도 하였으며 이 당시 이미 사미자는 결혼도 하였으며 출산을 한 후 였다고 합니다. 엄청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였음을 알 수 있죠.. 그 결혼 스토리 알아보겠습니다.
사미자는 남편 김관수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이화여고 다니던 시절 연극에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하였는데 그때 남편 김관수 역시 출연하였다고 하네요. 연극 연습 당시 호감을 느꼈지만 아무일 없이 지나갔다가 3년이 지난 뒤 길거리에서 만나게 되었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사미자의 남편 김관수 직업은 탤런트 출신인데 원래 KBS 탤런트 1기생이며 드라마에 출연하다 사미자와 결혼 하고 10년 후 1972년 탤런트를 은퇴하고 사업가의 길을 걸었다고 합니다. 사미자 김관수는 우리나라 제 1호 탤런트 부부라고 하며 나이는 사미자보다 2살이 많다고 하네요.
사미자 와 남편 김관수는 1962년 결혼식을 올리는데 사미자 집안에서 반대를 했다고 하네요. 이유는 사미자 남편 김관수가 별다른 재산도 없는 가난한 탤런트 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혼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사미자는 아기를 가졌다는 거짓말을 했고 결국 23살의 나이로 결혼 하였다고 하네요. 결혼 한 뒤 실제로 임신을 하였고 자녀로 2남 1녀를 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미자는 처음 성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성우라는 직업이 당시 굉장히 인기가 있는 직업이었는데요. 사미자는 성우로 데뷔를 했을 때에 모집시 채용조건이 <고교졸업에 미혼자여야 했다. 그래서 결혼과 딸이 있다는 사실을 속이고 입사를 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회사에 기혼자에 딸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고, 직장에서 잘릴 수 있는 위기까지 생겼던 것입니다.
사미자의 딸 김희주는 직업 승무원을 했었다고 하며 사미자 김관수 아들 둘 이 있는데 첫째 며느리 유지연과 둘째 며느리 안명희가 있습니다. 특히 첫째 며느리 유지연은 사미자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해 모습을 공개 하기도 하였죠. 사미자 아들 직업은 사업가 라고 합니다. 위 사진에 있는 아들과 며느리는 둘째 아들 가족이라고 하는군요.
사미자는 성우로 데뷔를 하면서 열심히 활동을 했지만 가정의 형편은 쉽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남편과 이혼위기까지 겪었다고 하는데요. <결혼 초에는 먹을 쌀이 없을 정도로 고생해서 남편을 소개해준 친구를 원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남편은
사미자: "남편과의 결혼 생활때 일주일에 한 번씩 쌀이 떨어졌어요. 그럴 때마다 친정에 가면 어머니가 따뜻한 밥을 지어주셨죠. 그리고 사위에게는 오밤중에 오라고 해서는 1말씩 쌀을 퍼줬어요."
사미자: "내가 대낮에 쌀자루를 가지고 가면 딸이 못 산다고 동네에 소문날까봐 그랬던 거죠. 하루는 어머니로부터 받은 쌀을 남편이 지고 가다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바람에 쌀이 눈속으로 쏟아졌어요. 그런 상황이니 남편이 얼마나 하잖게 보였겠어요."
사미자: "나는 남편과 살면서 남편을 존중하고 남편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했어요. 전부 다 내가 잘나서 (내 인생이) 잘 풀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어떤 여자가 남편이 해줬다며 반지를 자랑하면, 내 남편은 무능력해서 실반지 하나 못해 준다고 서운해 하고 남편을 무시했어요. 그러다 보니 점점 부부 사이가 멀어지더군요."
실제로 이런 문제로 많은 부부들이 이혼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미자는 이혼 위기를 넘길 수 있었을까요?
사미자: "어느날 남편이 목이 이상하다고 했어요.편도암이었죠. 큰 병원에서 악성종양이라고 진단받는 순간에 심장이 두둑 떨어지더라구요. 그 순간 이제까지의 30여 년 결혼생활에 내가 잘한 게 하나도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하나님 용서하세요. 제가 남편 대신 죽겠어요."라고 기도했어요."
사미자: "나중에 의사가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중에 어느 것을 먼저 들으실래요?"라고 물으니 남편이 마치 막내 아들이 엄마를 쳐다보는 것처럼 저를 바라봤어요. 좋은 소식은 전이가 안 됐다는 것이고, 나쁜 소식은 역시 암이라는 의사의 말이었어요."
사미자: "그러자 남편이 후들들 떨더군요. 그래서 "내가 어떤 일이 있어도 당신 살려낼 테니 주저앉지 말아요."라고 하니까, 남편이 마치 엄마마냥 내 손을 꽉 잡더라고요. 그때 느꼈어요. 한 가족은 신뢰로 뭉쳐져야 하고, 내가 남편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을."
위기의 순간에 사람의 본성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사미자의 본바탕이 무척 선한 것 같네요.
아무튼 사미자는 남편의 병환(암)으로 오히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다시 남편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게 됩니다.
꼭 남편이 돈을 잘 벌고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해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것이 아니죠.
이후 현재까지도 사미자 부부의 행복한 결혼 생활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1962년에 결혼을 했으니, 올해 53년째 결혼 생활이네요(사미자 재혼 루머는 사실무근임).
하루가 멀다하고 연예인 부부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고,
사회적으로도 수많은 커플들이 이혼을 하면서 죄없는 아이들이 고통을 받는 요즈음에,
'탤런트 부부 1호'의 반세기가 넘는 행복한 결혼 생활은 여러모로 시사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 헬스인뉴스***
겨울철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주의! 조기증상 숙지하여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 당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심뇌혈관질환 사망자 수 급격히 증가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증상 발생 시, 즉시 119 연락, 신속히 가장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 이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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