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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의 시작은, 좋지 않았습니다! 아내 지갑에서 돈을 몰래 훔쳤다! 집 재산~ 정신과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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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an1989 2021. 7. 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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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의 시작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당시 시대적인 분위기가, 코미디언들도 연기력을 우선시했기에, 토크와 아이디어 위주인 이경규에게 맞지 않았고, 더우기 이경규의 경상도 사투리 때문에 코미디 연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경규는 중국인 분장이나 눈알 굴리기, 쿵푸 등의 분장과 슬랩스틱 코미디로 살아남아야 했죠.

한때 이경규는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주말 공개 방송에 출연하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방송 중에 "저, 다음 주에도 나옵니다."라는 말을 반복해서 편집을 못하게 했고, 결국 제작진이 어쩔 수 없이 이경규를 출연시키기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안간힘을 쓰던 이경규는 주병진과 함께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진행하면서 확실히 얼굴을 알리게 됩니다.

그러다가 주병진이 사업이나 개인적인 문제로 하차한 뒤, 이경규가 자연스럽게 메인을 맡았고, 김영희 피디와 더불어 '몰래 카메라' 대박을 터뜨립니다.

 

그리고 1998년 일본 유학을 떠나게 되었죠.

...

다시 1992년으로 돌아가서, 이경규는 부인 강경희(이름)와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밖에서는 '버럭'하는 이경규이지만, 집안에서는 꼼짝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고명환 폭로: "예전에 이경규 씨가 ‘일주일에 딱 하루 쉬는 날 골프를 치러 가는데, 그마저도 아내 눈치를 봐야하는 게 화가 난다’고 한탄한 적이 있었다."

고명환: "형님에게 "돈을 많이 벌어다주니 당당하게 쉬겠다고 하세요"라고 조언했지만, 형님은 "아내에게 그러면 큰일 난다"며 약한 모습을 보여 놀랐다."

이경규: "어느 날은 새벽에 골프를 치러 가는데 돈이 없었다. 그래서 아내가 자고 있을 때 아내 지갑에서 돈을 몰래 훔쳤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게 내 돈인데, 왜 눈치를 봐야하나 싶더라."

박경림 폭로: "이경규 씨는 아내가 외출 후 돌아와 집 앞에 차를 대는 소리까지 알아듣는다."

 

이경규가 공처가의 면모가 있는 것 같네요.

...

이경규는 데뷔이래 35년동안 연예계 생활을 했지만, 큰 논란없이 꾸준히 방송하는 몇 안 되는 연예인중의 한명입니다.

..

**이경규 공황장애

 

극심한 경쟁속에 사는 이경규는 공황장애에 걸리기도 합니다.

 

이경규: "(2012년 고백)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약을 먹은 지 4개월 됐다. 지난해부터 원인 모를 가슴 통증에 시달렸고, 초조함과 불안 때문에 서 있기조차 힘들었다. 처음에는 병원에서도 원인을 찾지 못했지만, 몇 가지 검사를 통해 결국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경규: "사람들은 내가 많은 걸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다. M본부에서 잘리고 KBS로 왔을 때, 맨땅에서 지금의 것을 이뤄내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과거 내 삶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었다."

 

이경규: "돈과 인기만으로 사는 게 아니라는 걸 이번에 깨달았다. 결국은 인간관계의 문제다.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잘 사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이경규는 경쟁 사회에서의 스트레스와 인간관계 때문에 공황장애에 걸렸다고 고백을 한 것이죠.

 

이경규: "다행히 상태가 많이 호전돼 일주일에 한 번 받던 정신과 치료를 최근에는 한 달에 한 번으로 줄였다."

 

공황장애는 중상류층에서 주로 나타나는 특이한 질병으로, 특히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항상 절제하며 살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연예인들의 경우, 다른 사람의 시선에 항상 노출됨과 동시에 인기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공황장애에 걸리기가 더 쉽죠.

이경규의 삶이 겉에서 바라보는 것처럼 화려하고 행복한 삶만은 아닌 것 같네요.

..

**이경규 집 재산

 

2015년에는 '아빠를 부탁해' 프로를 통해 최초로 이경규 집이 방송에 공개되었습니다.

 

강남구 논현동 학동공원 인근의 고급빌라입니다.

 

심플한 화이트 인테리어에 복층구조의 넓은 공간, 강아지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들과 동고동락하고 있는 집입니다.

반려동물들은 세대차이가 나서 서먹해진 아빠 이경규와 딸 이예림의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경규 집은 지하에 서재와 운동기구가 놓여진 아지트도 있어

 

아빠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경규 재산은 본인스스로 '절대비밀이다' 라며 2013년 힐링캠프에 출연했을때 답했는데요.

이유는 재산이야기를 하면 김구라가 방송에서 백프로 말하고 다닐걸 우려해서라고 합니다.

 

이경규 재산은 지금까지 쌓아온 커리어와 명성으로 봤을때 100억이상은 될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단 이경규 출연료는 회당 최소 천만원이며 현재 프로그램 4개로 월4회출연하면 월 1.6억원으로

연봉은 최소 20억이 넘을것으로 보여지며 그외 각종 광고, 행사 플러스하면 30억은 갈거 같습니다.

 

중간에 영화에 대한 열망으로 복수혈전이라는 영화를 찍다 한번 말아먹고

 

일본유학도 갔다오는등 공백이 잠시 있었지만,

 

이후 쉬지않고 방송일을 계속 한 것과 꼬꼬면 같은 프랜차이즈 로열티,

 

편스토랑 마장면과 꼬꼬밥 편의점 출시, 복면달호가 손익분기 넘은걸보면 그리 마이너스도 없어보이기 때문입니다.

...

딸이 이예림은 본인의 아버지에 대하여 이렇게 평가합니다.

 

"아빠 나이에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 영화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 언젠가 빛을 볼 거야. 사랑합니다."




확실히 이경규의 나이에 꿈을 향해 계속 달려나가는 것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자신의 한계를 알고, 포지션까지 변경하면서 '배운다는 자세'는 쉽지 않은 일이죠.

이경규: "방송은 흘러가면 끝이지만 영화는 자기 것으로 남기 때문이다."

 

'자기 것'을 남기려는 이경규의 태도에서, 그가 돈보다 명예를 중시하는 성격 같네요.

 

** 이경규 딸 이예림

 

최근 이경규 딸 이예림이 방송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아빠를 부탁해에 이경규와 더불어 같이 출연하고 있죠.

 

이에 대하여 이경규는 냉철하게 평가합니다.

 

이경규: "(딸 이예림이 동국대 연영과, 즉 본인의 대학 후배가 되었을 때) 연기를 하고 싶어하는 게 아니고 그쪽 분야 공부를 좀 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하고 싶으면 하라 그랬다. 힘들면 본인이 알아서 관두겠지."

이경규: "(딸이 방송을 하겠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프리미엄이다’ ‘도와준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없다. 판단은 대중이 하는 거다.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기회는 있겠지. 하지만 대중이 좋아하냐 싫어하냐는 그들 스스로 판단을 하는 거다. 누가 뒤에서 밀어준다고 그게 될 것 같나? 솔직히 그럼 다 되지."

이경규: "역으로 ‘누구의 딸’이라는 게 핸디캡이 될 수도 있다. 실패했을 때 타격도 더 크고. 신경 안 쓴다. 자기 운명이다. 앉혀놓고 “야, 연예계는 이런 거고, 동국대학교면 어쩌고 저쩌고” 이런 말 한마디도 한 적 없다. 앞으로도 안 할 거다. 정말정말 나 그런 거 안 한다. 100% 진짜다."

....

만약, 누군가가 “이경규를 국민 MC로 보는 가”라고 물어본다면 “아니오”라고 답할 것이다. 많은 이들이 이경규를 국민 MC로 보는 경향이 있는 데 나는 이런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국민 MC라 하면 국민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거나, 자신이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이 방송사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야 하는 데 이경규는 이 두 경우 모두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경규가 메인 MC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힐링캠프’,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모두 한 자릿수 시청률로 국민 MC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프로그램들이다.

물론 지난 수십 년 동안 방송 생활을 해온 이경규를 단 몇 개월의 성적만 가지고 평가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좀 더 깊게 들어가 이경규의 태도가 국민 MC가 가져야 할 태도가 아니라는 설명을 들으면 국민 MC라고 보지 않는 내 시각에 동의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주 시청하지는 않지만 종종 ‘힐링캠프’와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를 시청하곤 하는 데 방송마다 보이는 이경규의 태도는 가관이다. 이건 짬밥이 아니라 자만이다. 

 

최근 방송된 ‘힐링캠프 김병만 편’을 예로 들어 보자. 이 날 방송에는 2013 연예대상 수상자 김병만이 출연 했는데 내용의 주는 김병만이 아니라 이경규였다. 이경규는 자신이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지 못했다고 투정 부리며 대상 수상자 김병만을 공격했다. 이미 전에도 김구라 편에서 대상 욕심을 낸 이경규였기에 그것의 연장으로 말을 했을 수도 있지만 보는 내내 정말로 불편했다. 이경규가 대상을 수상할 자격을 갖췄다면 모를까 이경규는 대상 후보에 들어간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될 정도로 2013년에 활약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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