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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선영. 충격적인 수입! 비밀 결혼? 스스로를 고립시켰던 게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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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an1989 2021. 7. 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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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이 프리 선언 후 수입을 언급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SBS 간판 아나운서였던 박선영의 갑작스러운 퇴사 배경을 놓고 결혼, 정계진출 등 다양한 추측이 불거졌었습니다.

 

2020년 9월 7일 오전 방송된 KBS 해피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로 코너가 진행돼 박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SBS 입사했을 때 10년에 한번 들어올까 말까한 인재가 들어왔었다고 했다”고 하자 박선영은 “입사 시험 때 관문이 7번 있었다. 카메라 테스트할 때 심사하셨던 분들이 그런 얘기를 하셨다고 하더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박명수가 “입사 후 6개월 수습을 마치고 주말 뉴스 앵커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시기와 질투는 없었냐”고 묻자 박선영은 “멋몰라서 용감해서 했을 수도 있다. 하다보니까 더 책임감이 생겨서 고뇌가 있었다”며 “저는 주어지면 묵묵히 하는 편이다. 좀 미련하긴 한데 성격이 그렇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고립시켰던 게 후회된다. 주변에서 직접적으로 얘기하신 분은 없고 나중에 ‘너 뉴스할 때 외로워보였어’라고 말씀하시더라. 책임감 때문에 스스로를 옥죄어 놨었던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박명수는 코너의 시그니처 질문인 ‘수입’에 대해 묻자 박선영은 “이제는 지난달에 일한 게 이달에 들어오는 시스템이다”라며 “엥겔 지수가 높은 편인데 먹고 싶은 거 마음껏 먹을 정도는 된다.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면서 소속사 SM C&C와 계약을 맺은 이유에 대해 “가족 같은 분위기더라. 저와 이야기한 분들이 편하고 그래서 계약을 하게 됐다. 아직 소속인 분들을 본 적이 없다. 뉴스를 진행해서 정치인을 많이 봤지 김구라씨 외에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추가로 위에서 말했듯이 박선영은 SBS에 사직 의사를 밝힌 것이 알려진 후 결혼설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관련해 박선영은 "심지어 SBS에서 뉴스를 하다가 내려왔을 때도 똑같은 얘기를 들었다. 결혼을 언젠가는 하겠지만 올해 안엔 뭐가 있어야 결혼을 하지 않겠나. 지금은 그런 게 전혀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퇴사 후 정산 받은 퇴직금에 대해선 "바로 세금을 뗐다"며 "그래서 은행에 잘 넣어 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 박선영 아나운서 어린 시절

 

박선영은 어릴 때부터 아나운서를 꿈꿉니다.

 

박선영: "저에게 끼가 없어서 그런지 어릴 때부터 가수나 배우가 되겠다는 로망은 없었어요. 대여섯 살때 TV를 보다가 저게 뉴스를 전달하는 거구나라고 알았어요."

 

박선영: "고등학교 때도 제 꿈은 변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대학 다닐때  학원을 다닌지 꼭 1년 되던 달, 합격했어요."

 

박선영: "남자친구는 제가 아나운서를 준비하는 걸 반대했어요. 결국 그 때문에 헤어지게 되었죠."

* 박선영 뉴스 진행 당시의 생활

 

SBS 입사 이후 박선영은 불과 5개월만에 SBS 뉴스 주말 앵커를 맡았고, 이후에는 바로 SBS 뉴스 평일 앵커를 맡게 됩니다.

 

입사 5개월 신입 아나운서로서는 파격적인 발탁이었는데,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박선영은 무난한 모습을 보입니다.

박선영: " 구속이 많아진데다 너무 일찍 뉴스 맡다 보니 피가 마를 지경이었어요. 생애 가장 가벼운 몸무게가 (되었어요). 한 끼 못 먹고 하루 보낸 게 다반사였고요."

 

박선영: "저녁 먹을 시간도 없었지만, 뭔가 넘겨야 그래도 소리가 나오기에 지하 구내식당에서 물에 밥을 말아서 한 두 숟가락 억지로 떠먹는 것이 다였어요."

박선영: " 친구에게 위로받고 싶었는데, (친구들은) "그 연예인은 어때?" 같은 질문을 했고, 저는 상처를 받았죠. (결국) 사람을 잘 안 만나게 되었어요."

 

참고로 SBS 8시 뉴스를 진행하면서 박선영은 뽀뽀녀라는 별명을 갖게 됩니다.

 

특정 발음을 할때 눈을 감고 입술을 내미는 버릇이 있어서, 이런 별명을 얻게 되었죠.

박선영: "뽀뽀녀란 별명은 처음에 어떤 사진 작가분이 제 트위터로 "(박선영 아나운서가) 그런 버릇 있는 거 알고 계세요?"라고 물으신 걸로 시작한 것 같아요. 그 다음에 또 다른 분이 캡처해서 올리신 사진이 퍼졌고요."

 

박선영: "처음에는 '뽀뽀녀' 별명이 창피해서 고치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쉽게 고쳐지는 게 아니더라구요."

 

박선영: "사실 보도국에서는 걱정이 많으셨어요. (별명 때문에) 앵커가 너무 가벼워보일까봐요. 하지만 지금은 시청자와 청취자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서는 별명인 것 같아서 감사해요."

** 박선영 여신 칭호에 대한 생각

 

박선영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 현지로 파견을 나가는데, 이때 박선영 아나운서의 사진이 가디언지에 실리기도 합니다.

 

박선영: "(영국 런던에서) '8뉴스' 첫 연결을 하려고 타워브리지 앞에 나갔는데, 탬스 강 옆에서 뭔가를 찍으려면 돈을 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작진과 거기서 돈을 내야하나 어떻게 해야하나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어떤 외국인 기자가 와서 올림픽이고 하니 좋게 넘어가자고 대신 잘 말해줬어요."

박선영: "그 분이 바로 가디언지의 기자였어요. 놀랍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선수들이나 저희 회사 쪽에도 좋은 징조 같아서 기분은 좋았어요."

 

박선영: " 여신 칭송은 아닌 것 같아요. (사람들이 그냥) 재미있으라고 그런 타이틀을 붙여 주신 게 아닐까 생각해요. 사실 제 단점이자, 조심스레 강점이라 말할 수 있는게, 좋았던 걸 방송에서 그대로 말하는 거에요. 

박선영: "우리 선수들이 잘한다, 안타깝다, 화난다 하면서 그대로 방송했고, 그걸 시청자가 느끼면서 공감했던 것 같아요. 사실 저보다 예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박영선 아나운서 성형전 사진이라는 루머가 돌았던 사진 

 

**박선영 아나운서 성형 수술 루머 이유

 

참고로 박선영 아나운서 성형전 사진이라고 한때 돌았던 사진입니다.

눈에 쌍꺼풀이 없다가 생긴 것으로 박선영 아나운서가 성형수술을 했다는 루머인데, 이것은 화장법의 차이가 아닌가 하네요.

....

박선영 아나운서 비밀 결혼 루머, 박선영 아나운서 남편에 대한 루머가 왜 돌았는지를 짚어봅니다.

 

사실 과거에 박선영 아나운서 배성재 열애설이 터졌는데,

 

그 해명 과정과 더불어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많이 흥미롭네요.

박선영: "아나테이너가 대세이긴 하지만, 나와는 지향점이 다른 것 같다. 좋고 나쁨을 말할 수는 없지만, 제 성격상 끼가 없고 남들 앞에 잘 나서지 못한다. 이끌어 가는 성격이 못 된다."

 

결국 박선영이 앞으로도 프리랜서 선언은 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런데 인기가 많은 만큼 루머 역시 많았습니다.

이 당시에 프리랜서 루머외에도 '박선영 비밀 결혼', '박선영 남편' 등의 루머도 같이 돌았죠.

 

 **박선영 아나운서 남편 루머 이유 

 

박선영: "저도 그게 씁쓸했어요. 만약 남자 앵커가 그만뒀어도 그런 소문이 돌았을까요? 저도 저에 대한 어떤 소문들이 돌았는지 알고 있어요. '박선영 결혼', 혹은 '실연설' 엄청 많았죠."

 

박선영: "하지만 그런 지나가는 소문들은 시간이 해결해주니까 신경 쓰지 않았어요. 만약 뉴스를 하는 도중에 결혼할 기회가 있더라도 그만두지 않았을 거 같은데 말이죠."

 

그렇다면 박선영 아나운서의 실제 성격과 연애에 대한 태도는 어떨까요?

 

박선영: "남자친구는 없어요. 그냥 결혼 자체에 대한 고민이에요. 가정과 아이에 대한 욕심은 이전부터 많았는데, 정작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어려워요. 주변에 결혼한 선배들은 정작 결혼을 하지 말라고 해요. 그런 얘기를 들으면 결혼을 해야 하는 건지 말아야 하는 건지 하는 고민을 하게 되요."

박선영: " 만날 기회조차 만들지 않는 것이 첫 번째 문제예요. 말하다 보니 제가 되게 특이한 사람 같은데, 저는 늘 주변에서 친하게 지내다가 '아, 이 사람이 남자로 보인다'로 발전하는 연애를 했어요. 서로 전혀 모르는 사람을 만나서 '자, 서로를 이성으로 살펴봅시다!'는 무척 어색할 거 같아요."

 

 **박선영 아나운서 남친 

 

박선영: "제가 생각을 바꾸도록 노력해야죠. 마음을 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나이가 들면 유해진다는 것이 이런 부분인지 모르겠지만 언젠가그렇게 되겠죠."

확실히 연애에 대하여 박선영이 굉장히 소극적인 것 같네요.

 

박선영: "프로필 아무리 좋아도 센스, 감이 서로 통해야해요. 그리고 제가 남자를 못 믿거든요. 늘 의심한다기보다는 오래 두고 보는 스타일이에요. 상대 역시 저를 오래 두고 봐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박선영: "저에게 다가오는 사람은 없어요. 이상형은 이상형은 맷 데이먼이에요."

 

** 박선영 가치관과 생각

그런데 박선영의 이상형, 연애에 대한 생각 등을 살펴보니까, 무척 흥미로운 부분이 나타나네요.

 

먼저 박선영의 가치관과 정치에 대한 견해입니다.

 

박선영: "4대강은 뭘 위한 정책인가, 하는 생각은 들어요."

박선영: " 어느 순간 뒤돌아보니 저는 온전히 일로만 뉴스를 하고 있었어요. 어릴 때부터 간절히 원했던 꿈을 이뤘는데, 사실 제가 그동안 보고 자란 아나운서는 방송인보다는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언론인의 모습이었어요."

 

박선영: "저 역시 당연히 그렇게 가리라 생각했는데, 언제부턴가 저는 차 안에 앉아서 편안하게 그 풍경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어요. 원래 제가 바랬던 모습은 그 풍경 안에 함께 있어야 했는데 말이죠."

 

박선영: "이미 저는 우리 사회에 일어난 여러 가지 문제들에 지쳐 있었어요. 그렇게 2년간은 버텼지만, 세월호 사고가 터지고 그 버팀목마저 무너져 버렸어요. 그 이후에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얼굴이 왜 이렇게 안 좋냐, 무슨 일 있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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